주방장님이 나 죽이려고 칼 들고 쫓아오고 있어!

주인님, 비켜주십시오. 음식을 모독한 저년에겐 따끔하게 혼쭐을 내줘야 합니다.

뭔데. 뭔 일을 했길래 칼까지 들고 쫓아온건데?

흑.. 별일 아니야. 그냥 달콤한 피자를 만들어보려고 그랬어.

그래서 피자 도우에 건포도를 좀 넣고 민트초코 소스를 바른다음 위에다 파인애플을...

소완아, 안죽을 정도로만 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