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선에서 터진거에 대해서 알려면 그때 당시 상황을 알아야함


지금이야 이거고 저거고 다 까발려져서 남아있는게 없지만


그 당시 라오 이미지는 게임은 병신인데 운영진이 말로 케어를 잘해줘서 이거보고 한다고 할정도로


유저랑 운영자간의 신뢰가 쩌는 게임이었음


근데 그게 덤블링 마스터가 오고나서 의미가 변질되버림


덤블링 마스터가 하던게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게임 개박살 내놓는 패치 내놓고 그뒤로 불타면 "죄송합니다 여기 사과의 보상이나 먹고 떨어져" 하는식의 운영을 했었음


이거 딱봐도 과거 명성 이용해서 유저 바보 취급하는거랑 다를게 없었지 일쳐놓고 사과하면 다 해결되네? 이거였으니까


이게 하루 이틀이어야지 유저들도 그쯤 되면 눈치 까는데 그게 만우절까지 갔다가 결국 확장 패시브에 참지 못하고 폭발함


그렇게 만우절 당시때 확장 패시브랑 되도않는 이벤트 스토리때문에 불타는데


유저들 불타던 말던 한참을 조용하더니 밤 12시쯤에 쓴글이 저 내용이었음


사람들은 확장패시브 내용물보고 이따구로 낼거면 내지마라 아예 물러라 이러고 있는데


얘가 한건 또 평소대로 "아 미안 내가 만든 확장패시브는 끝까지 밀고 나갈거고 사과나 먹어 사과의 보상은 불지르는데 사용한 방화 재료임" 이거였다.


거기에 유저 또 폭발함


여기서 걷잡을 수 없이 터지니까 결국 그 뻣뻣하던 목 숙이고 확장패시브 자체를 삭제함


여기서 또 터짐


터진 이유?


'결국 무를꺼면서 여기서 사과 받아주면 끝까지 밀고 나갔겠구나. 이놈이 끝까지 유저 간을 봤구나.' 이거 였음.


그 뒤로는 다들 아는데로임


사실 끝까지 간을 본게 문제지만 취소선의 존재는 마치 토니 스타크의 아크 리액터처럼


[덤블링 마스터가 마지막까지 간을 봤던 증거] 같은 상징같은거라 억까는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