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잘 모르겠는데 직업은 이제 그 산업과 종사자들이 성소수자에 우호적인 분위기라면 성소수자들도 그쪽으로 많이 취업하겠다는 생각이 듦 자영업... 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직장 다니면 사회생활 한다고 동료들이랑 여러 얘기 나누는데 잡담하다가 성소수자 얘기 나올 수도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성소수자 혐오하는 직장 동료보다는 우호적인 직장 동료가 퀴어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더 좋을테니까... 3개월 정도 사무보조 알바했는데 종교 때문에 성소수자를 싫어하는 분이랑 같이 일했어서 드는 생각임

생각해보니 취미도 대중적인 취미 제외하면 그 취미를 하는 사람들이 퀴어 프렌들리한 모습을 많이 보이면 성소수자 중에서도 그 취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함

참고로 난 앨라이라 실제 성소수자 입장은 아니어서 짧은 식견으로 이럴 수 있겠다... 하고 적어봤음

어느정도 영향은 있을거같은데 걸러들을건 또 걸러들어야함. 자기가 업을 둔 업계가 성소수자에 배타적이라고 해서 자기 정체성을 바꾸나? 내지는 생활기반을 버리고 전직? (취미라면 접을수도 있겠다만) 그저 벽장문을 닫고 꽁꽁 숨어살 뿐이지... 물론 개중엔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개척자들도 있지만 그건 정말 소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