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남친이랑 나랑 세트로 다니는 다른 한 친구가 있는데

애는 그냥 2D 여자 좋아하는 씹덕파임.

나나 남친이나 겜좋아하고 이 친구가 하드겜창러라 은근히 죽이 잘맞아서 친하게 지내고 같이 다니거든 

거기에 그 사람자체가 자기일 아니면 관심없는 사람이라 우리 둘이가 뭔 지랄해도 걍 안 쳐다봄. (물론 우리 둘 사이가 그런지는 모르지)

남자 둘이서만 계속 여행이나 놀러가기는 좀 그러니까 종종 이 사람 불러서 세트로 가는 그런식으로 움직일때가 많음.

(남친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좀 없잖아 연막느낌으로 부르는거 같아서 미안할때가 좀 있지)

뭐 여행 중에 일화는 좀 있지...

서울여행갔는데 버스에서 저친구는 앞좌석에 앉히고 둘이서 뒷좌석에 앉아서 손잡고 있었다던가...

간혹 애한테는 한번 털어놓고 이야기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을때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