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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를 가지지 않으면 에이즈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 ---(ㄱ)

-> 대우 : 에이즈에 걸렸다면 성관계를 한 것이다.

어떤 게이는 성관계를 한다. ---(ㄴ)

-> 대우 : 모든 게이가 성관계를 하지 않는 건 아니다.


여기서 개신교가 내새우는 논리

모든 게이는 에이즈에 걸린다.


일단 (ㄴ)에서 "어떤"이 게이의 집합 전체라고 해야 명제 증명의 스타트가 가능하다. 그런데 분명 모쏠아다 게이가 있다. 그러므로 먼저 교회에서 내새우는 명제는 거짓임이 드러난다.


설사 (ㄴ)에서 억지로 "어떤"과 "모든"이 같은, 즉 필요충분조건이 된다 치자.

그렇다면 "모든 게이는 성관계를 한다" 라는 명제가 나온다.


여기서도 문제가 생긴다. (ㄱ)에서는 에이즈 환자의 절대적인 충분조건이 제시되어있지 않으므로 명제의 증명에는 필요가 없다. (ㄴ)에서 명제의 결론으로 넘어가려면 "성관계를 가지면 에이즈에 걸린다"라는 새로운 명제가 필요한데, 그렇게 되면 그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이성 간의 쎽쓔도 에이즈로 이어진다는 말이 된다. 그들의 애미애비도 모두 에이즈 환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