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첫눈에 반한거긴 해서

게이인줄 알았다면 진짜 개미친듯이 대쉬했을거 같긴한데

남친은 과연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함.

내가 첫눈에 반했을때 남친은 원래 마음에 둔 다른 사람있었는데 1학년 여름방학 기준으로 내가 좀 많이 앵기다 보니까(무의식적으로 좀 앵기긴 했음.) '생각보다 좋은데?' 라는 생각들면서 흑심 품기 시작한거라 하더라고

(원래 그 친구랑 1학년 1학기때 죽맞게 잘지냈는데 자기는 나름 꼬리친거라 하더라구... 그 후 나한테 그런 매력느끼고 나서는 온전히 나한테만 그러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