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갓즈니 여캐



설명이 필요없는 전세계 디즈니 팬들의 영원한 프린세스

자유를 찾아서 부르는 노래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뚜렷한 주관과 간지 넘치는 설정들로 디즈니 공주의 새 역사를 씀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혼하는 전사를 매력없다고 거절하고 이방인 남성과 사랑에 빠짐

자신의 부족과 이방인들 사이의 전쟁을 막고 자신의 사랑을 구하기 위해 위험도 마다하고 전장 한복판으로 뛰어듦

마지막 역시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사랑을 따라가는 대신 미래에 자신이 다스려야 할 사람들 곁에 남음


어린 철부지 시절에는 여왕 되기 싫고 자유롭게 재밌게 살고 싶다는 등 땡깡도 부리지만 아버지의 지혜를 새겨들음

자라서는 원수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두 가문 사이의 전쟁을 막고 아버지로부터 들은 지혜로 평화를 이뤄냄

사랑하는 수컷과 결혼도 하고 여왕 자리도 물려받음 그러나 수동적이긴 커녕 누구보다 자기 주관 확실함

덤으로 인간이 아닌 사자인데도 표정만으로 예쁘다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음


신체적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해서 자기 능력만으로 당당하게 경찰 뱃지 받음

암컷에다 토끼라서 주변에서의 차별 어린 시선 때문에 교통정리나 전전하게 되지만 불만 없이 자기 업무 누구보다 열심히 함

그리고 큰 사건도 해결하고 오로지 자기 능력으로 승진도 하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도 받음







그리고 '그 사상'에 오염된 오늘날 좆즈니 여캐



백성들이 가난하게 사는 걸 보고 술탄이 되고 싶다며 '최초', '여자' 술탄 존나게 강조

하지만 술탄 되겠다는 인간이 시장바닥에서 애가 배고프다고 칭얼거리자 옆 가게에 있던 사과 뺏어서 그냥 줌. 경제관념 어디?

그 와중에 또 섹스어필은 하겠다고 흉부를 깠지만 정작 진짜 저 때 '공주'였으면 상상불가인 복장


천둥신 벼락으로 강화된 리펄서 5단 빔도 우습게 막아낸 타노스가


비전투원 '여캐' 3명 트리플 빔에 맥없이 나가떨어짐

씨발 진작 저 3명 어벤져스 영입 안하고 뭐했냐? 여태껏 수없이 많은 전투경험으로 무장하고도 타노스 한 명에게 처발린 캡아 철남 토르 3명은 졸지에 그냥 병신행


심지어 그 직전에 나온 진짜 좆같은 '그 장면'

여러 히어로들 빌런들 다 같이 섞여 싸우는 전장 한복판에서 정말 기가 막히게 여캐들만 딱딱 한 자리에 다 모임


내가 씨발 엔드게임 마지막 전투 장면 박수치면서 보다가 이 장면 하나 때문에 기분 잡쳤다

여캐 싸우는 장면 넣는 건 좋다 이거야 넣을 거면 좀 개연성이 있어야지 그렇게 안 보려고 해도 '그 성별' 처묻어서 작위적인 티가 너무 나는데 성질이 안 나겠냐?


그래도 여기까지는 작품에 크게 문제를 일으키는 수준은 아니었으므로 참고 넘어갈 수 있음

이 아래로 혐짤 주의





에라이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추억 돌려내라 좆즈니 개새끼들아

심지어 이거 지적한 팬들한테 '불쌍한 영혼들'이라며 적반하장질


(눈갱 미안)

엄밀히 말하면 이 새끼는 PC충 새끼들 탓이 더 크겠지만 어차피 그 새끼나 그 새끼나 다 병신인데뭐


그 사상에 끼워맞춰 지멋대로 재해석한 좆같은 캐릭터에 짱퀴벌레 물까지 묻은 환장의 콜라보레이션.

그 결과 디즈니 애니 원작 영화 최초로 폭ㅋ망ㅋ 아이고 꼬시다 병신들



하아 내 어릴 적 우상과도 같았던 디즈니가 '그 성별'에 오염 되어가는 요즘 현실을 보고 있으면 그저 열만 받는다

그 철옹성처럼 영원히 게임계의 황제처럼 군림할 것 같던 블리자드도 '그 성별'에 짱퀴벌레 묻고 한순간에 훅 간거 알지

니들도 얼마 안 남았다 이 좆즈니 새끼들아...


갓즈니를 다시 내놔라! 이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