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데 자본주의의 개념이 전혀 없는 거 같은데. 선진국 어디를 가봐도 노동수입만으로 부자가 되는 나라는 없어. 그건 경제성장률 15%씩 찍는 고도성장기 때나 그런 것이고, 자본주의가 성숙 궤도에 오른 국가는 어느 나라든 노동으로 뼈빠지게 씨드 머니 모은 다음에 금융으로 불리고, 타이밍 봐서 대출 끼고 부동산 장만하면서 재산 불려나가는 방식임. 다만 한국은 서울은 부동산 장만이 불가능하고, 지방은 사봤자 저출산 때문에 오를 일이 없으니 젊은사람들이 투자처를 주식으로 삼는 거지. 한국사람들은 주식투자 = 도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동산 올인인 한국이 이상한거지 다른 선진국들은 대부분 주식, 채권, 현물 (금 등) 등등의 금융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이 일반적임. 물론 부동산 투자도 하지만.
?? 내가 왜 3D 업종만 노동이라고 말했다고 생각하는 거임? AI의 발달로 직업 사라지는 순위 5위 안에 있는 직업이 금융인인데? 뉴스에서 증권사랑 은행들이 정리해고 한다는 뉴스 못봄? 그리고 외노자도 3D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서 대학 나온 화이트칼라들도 다 포함되는 거임.
노인복지 90% 감축해야지. 이민받으면 나라 개판될거니 이 방법 밖에 없음. 근데 머릿수가 딸리니 과격한 수단도 불사해야 함. 가령 "소수의 경제활동인구들이 다수의 노인들을 부양하느라 허리 쪼개지는 나라가 미래가 있겠느냐. 그러니 노인복지 감축 반대하는 기성세대들은 노인 되서 나라 말아먹은 쓰레기 세대라고 손가락질 받을 것이다"라고 선전한다거나. 곱게 말해서는 듣는 척도 안할테니 협박이라도 해야지.
할 수 있는 걸 해야한다는 얘기지. 그럼 가만히 앉아서 우리 인구의 몇배나 되는 노인들 부양하려고 세금 순순히 낼거야? 세대갈등을 떠나서 경제활동인구가 노인부양하느라 등골 빠지는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음. 그렇다고 노인 참정권을 박탈할 수도 없고 (국회통과해도 헌재가면 무조건 위헌임) 선거권 연령 낮춰도 인구 없어서 영향력도 없잖아. 뭐라도 해야지
우리 아버지 편부모 가정에서 아버지 없이 자랐는데도 대기업 임원되었고 지금 퇴직하고 재테크하면서 산다
아부지도 요새 2030세대들 취업하기 빡세다고 하는데 왜 느그 부모님이 모두의 부모의 이야기 처럼 말함?
저세대 사람들도 IMF 거쳐서 힘들어 했던 사람들 많을텐데 마치 그냥 한번 꿀쪽 빠니까 계속 빠는것마냥 이야기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