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집어치우고 난 박근혜 탄핵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탄핵의 수순이 너무 강압적이었다고 해야하나? 마녀사냥이랑 비슷하다고 느꼈다. 한명이 '저년은 마녀다!!'하고 한명이 외치고 다른한명은 진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증거를 내밀고 다른한명은 그걸로 소문퍼트리고...사람들은 그걸믿고 그사람이 마녀라고 몰아가는거 딱 그 구도였다. 만약에 박근혜가 무죄였다면 누가 책임질거였을까? 내가봤을땐 국민절반이상이 책임을 졌어야하는데 과연 책임졌을까? 아무도 책임안졌을걸? 박근혜입장에서 유죄든 무죄든 정치생명은 고사하고 자기인생도 통채로 날아갔어. 만약에 최종적으로 법정에서 무죄떴으면 국민들은 어떻게 책임질건데? 대통령직 연임해줄꺼야? 아니면 대한민국 한달치 세금을 위로금으로 줄꺼야? 내가하고싶은말은 적어도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최소한의 책임의식이은 가지고 행동해야하는거 아니냐는거야. 이번 탄핵은 결과적으론 좋을수도 있지만 그 과정은 전혀 민주적이라고 보기힘들다. 그저 힘없는 사람이 모여 다수의 힘을 믿고 한사람을 조리돌림 한것에 지나지 않다고 나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