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선빵에 성공한 일본

이들도 사실 미국이랑 전면전을 할꺼라고는 생각을 안했다.

걍 적당히 몇 대 쥐어 패면 미국이 협상을 해줄 거라고 기대한 것



하지만 상대는 미국에서 대통령만 3선째인 루스벨트

그는 독일 유보트가 구축함이랑 수송선을 건드려서 이미 진작에 빡쳐있는 상황

미국 여론만 전쟁을 원했다면 진작에 선전포고 했을 것이다.

근데 진주만으로 여론까지 전쟁을 원하게 된 상태

그럼 뭐다? 전쟁이지



"진주만을 잊지마라(Remeber Pearl Harbor)"는 구호아래 미국도 2차대전 깜짝참전


이에 당황하는 일본



하지만 전쟁에 환장한 민족답게 애들도 미국 반응보고 바로 전쟁을 준비한다.



당시 전쟁을 그나마 잘 이해한건 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그는 전쟁을 반대했었고, 공격을 할거면 미 항모를 부셔야한다고 했으며, 장기전으로 가면 필패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당시 미국의 공업을 알아보자


1941년 미국의 군수품 총생산액은 84억 달러 규모였지만

참전 다음해인 1942년 총액은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규모가 어느정도냐면 독일, 이탈리아, 일본 3국의 총 생산량을 미국 혼자서 감당하는 것

그리고 1944년에는 이 규모가 두배가 되었다.



당시 미국이 이러한 사기적인 생산량을 뽐낼 수 있던 이유는

일단 미국은 남들 전쟁할때 테크를 존나게 올렸기 때문인데

이러한 테크의 주된 것들이 자동차, 화학, 전기였음.



자동차가 왜 당시 중요하냐면

자동차 사업은 철강의 14%, 판유리의 50%, 고무의 85%, 니켈의 28%, 알루미늄의 25%, 고용의 7%를 차지할 정도로 어메이징한 사업이었음.


이와 더불어 도로사업까지 호황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즉, 미국의 힘은 자동차에서 나왔던것이고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은 저 엄청난 공업생산량을 군수품으로 돌려버린다.



또한 이러한 군수산업으로의 전환으로 1939년 미국의 국민총생산이 913억 달러에서 1945년 1666억 달러로 껑충 뛰면서 미국코인이 떡상을 해버린다.


오히려 일본이 전쟁을 일으켜준 덕분에 치트국가가 생겨나 버린것


그렇다. 미군이 이길 수 있었던건 미드웨이에서 전략이 어떠니, 산호해가 어떠니, 미국의 엔터프라이즈가 어쩌니 이런건 아주 사소한 문제였던 거임.



그런 국가를 건드린 일본은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이길 '전략'을 짜고 있었던 것

암만 스타에서 이영호를 데려와봐라

전투순양함 블러드를 하는 국가를 뭔수로 이기냐 인구 200 발키리로 채워도 불가능

오히려 미군은 일본인의 갓본도를 수집하면서 혼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일본의 전쟁선언으로 미국이 크게 성장한 다른 산업이 있었으니 항공기 산업

1939년 6000대를 넘지 못했던 생산량이

1944년에는 9만 6000대를 찍어버린다.


2차대전 기간 미국이 찍은 항공기는 총 27만5000대이며

비행기로만 일개 국가급 병사와 맞먹는 전력을 보유




간혹, 일본이 미국을 칠만한 상황이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뭐, 그만큼 긴박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애들은 그냥 병신짓한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