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분류가 전환되었기 때문에 적절한 생산시설에서 관리를 받으면서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성분이 명확하게 알려지  고 생산방식도 현대화 되어있다 그러므로 마트에서 파는 천일염들은 문제가 없음을 미리 알림.


*정제에 사용된 천일염은 글쓴이의 회사 사수 분이 받은 생산지 불명 성분 불명의 천일염임을 미리 알림 (사실 천일염인지도 모르겠다)




먼저 받아온 천일염(비정제소금)을 가열교반하면서 포화농도까지 녹여서 포화용액을 만들어준다.

만든 포화 용액을 위 사진의 감압농축기에 걸고 감압한 상태에서 용액온도를 60~70도로 유지하고 감압하여 천천히 물을 증발시킨다.


포화용액 = 일정 온도에서 일정량의 용매에 용질이 최대한 녹아, 더 이상 녹을 수 없는 상태의 용액 

                    여기서는 물에 소금을 녹일 수있는 최대한도까지 녹여서 소금이 더이상 녹아들지 않는 상태의 용액



여기서 원리를 설명하자면 물질간의 용해도 차이를 이용해서 분리하게되는데 

우선 대표적으로 천일염에 들어있다고 알려진 성분인 KCl (염화칼륨)  MgCl 염화 마그네슘 등을 예로 들면


용해도 = 일정한 온도에서 용매에  용질이 녹는 최대량

               여기서는 소금과 그외 물질들이 일정한 온도에서 물에 녹는 최대량


 NaCl(소금)은    25도 에서  35g /100mL 

 KCl(염화칼륨)  25도 에서  33g / 100mL

 MgCl(염화마그네슘) 25도 에서  54g / 100mL 


정도의 용해도를 보이는데 하지만 100도 까지가열하면  소금은  39g    칼륨은  54g  마그네슘은 76g 늘어난다

이러한 차이를 이용해서  적절한 온도에서 감압하여 물을 천천히 날려주면


 



요런식으로 용해도가 좋은 불순물은 물에 남고 용해도가 딸리는 소금이 튀어나온다 

이런식으로 반복작업을해서 1차 분리정제를 했더니 물에서 제거가 안되는 불순물이 쌓이고 농축되서 소금에 흡착 되는데 

이렇게 불순물들이 흡착되면 결정화도 잘안되기 때문에 반복 작업을 할수록 성상이 흰색 가루 비슷하게나오게됨 색깔을 보니

예상하기에 황같은 금속염들이 흡착된거 같아서 알코올류로 씻어주기로함  참고로 소금은 알코올에서 거의 녹지 않기 때문에 근처 대학 농업대에서 강탈해온 주정을 가지고 순도 90%이상의 에탄올을 만든 뒤 세척 해주기로함 


처음엔 주황빛이(좌) 도는데 세척을 반복하면 불순물이 씼겨나가고 하얀 소금 가루가됨 

이렇게 정제한 소금을 다시 물에 녹혀서 천천히 수분을 날려주면




결정화가 진행되면서 우리가 아는 백색 정제소금이 됨 ^_^

 


오늘저녁 기숙사에서 써볼예정 


만약 오늘이후로 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설탕 정제글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