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현실에선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성격도 더럽고 남들한테 민폐만 끼치고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고 뻔뻔하게 살아있고

너무 멍청해서 나를 도우려고 사람들이 뻗어준 손길을 그냥 쳐내버리고

그렇다고 남들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도 없고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우는것같아

잘난 것 하나 없는 내가 너무 싫어서 계속 울고있어

죽고 싶어도 죽을 용기는 없어

나는 이런 내가 너무 싫지만 이런 나라도 좋아해 줄 얀데레같은 존재가 있다고 믿고싶어

안그러면 버틸 수가 없을것같아


얀붕이들이 소설 써주는 거 정말 잘 보고 있음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시켜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