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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새끼가 군주이자 신으로 이나즈마 백성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음

개좆병신같은 쇄국령과 안수령조차도 백성들은 우리같은 미물들이 쇼군의 뜻을 어찌알겠냐며 긍정할 정도임.


근데 그 내용을 뜯어보면 절대 백성들에게 이득이되거나 국가를 부흥시킨다는 큰 그림이 아예 없음

쇄국령으로 경제적 측면에서 외부 교역이 끊겨 물자교류가 막혔지 / 사회적으로는 자기 백성도 아닌 외국인들을 억류하는 사실상 전쟁하자는거냐 하는 행위지 / 외교적으로는 스네즈나야가 뒷공작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명분도 거하게 차려줌. 

안수령은 말할 것도 없이 백성들을 양분시켰지 / 와타츠미 분리주의 세력을 자극하여 내전까지 에스컬레이션할 명분을 제공함.


근데 이게 오직 지가 추구하는 가치인 영원을 위한거고

그 내용도 따지면 혈육의 죽음에 충격받아서 PTSD 걸린 칼밖에 쓸줄 모르는 희대의 아스퍼거 장애인이 자기 혈육이 추구한 사상을 왜곡해서 이해하면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망해버린 거임

딱 시발 북조선 주체사상임.


그런 암군이자 신자들의 믿음을 져버린 신이 갑자기 내가 언니가 죽어서 아스퍼거가 된거니까 좀 이해해줘 /

경단우유 좀 먹으니까 착한게 뭔지 알거 같노 이러면서 갑자기 플레이어블로 출시랍시고 찌찌 흔들면서 검을 뽑는거 보여줌.


이딴 거지같은 서사가 개연성을 떠나서 라이덴은 쿠죠사라한테 탕탕절 당하고 퇴장했으면 차라리 나았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