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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아니고 본인 맞습니다.

홍보글 쓴 닉은 이미 글 작성이 막혀서 이렇게 씁니다.

이미 다 불타고 지나간 이슈를 다시 꺼내는게 불편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죄송하다는 말씀은 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는 눈팅만하다가 채널에 홍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포럼에는 부정적인 인상이 있어 채널에만 홍보글 올렸고 어제 밤에 챈소 자리 정리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챈소의 분류를 무엇인지 몰랐고 작성된 글에는 저희 컨소가 있었기에 생각없이 그냥 꽉찼다고 댓글로 전해주었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작성자분께선 챈소에 대해 정확히 정의에 댓글까지 달아주셨으니 완전히 제 부주의입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컨소는 오픈 시기 생긴 카사 오픈톡방에서 어태껏 살아남으신 저를 포함한 서너분이 모여서 만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번에 컨소를 설립하면서 폐사하신 분들이 많은 기존 오픈톡방에서 독립해 새로 톡방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배경이야 어찌되었든 채널에 기본적인 규칙도 인지하지 못한채 톡방 기반의 컨소를 챈에 홍보한 것은 분명 제 무지가 잘못됬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분명 톡방과 채널의 성향은 달라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시지는 않겠지만 과거 게임의 유저 수가 줄면서 톡방에는 ㅈ목은 커녕 하루 종일 아무도 말이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다른 분들도 오픈시절부터 지금까지 게임 외적인 이야기는 오고 간적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매체의 특성상 톡방은 채널에 비해 ㅈ목 성향이 훨씬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저도 잘 인지하고 있고 따라서 챈소로써 적합하지 않다는 것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최초에 챈소 정리글을 제가 유심히 보고 챈소가 아니라고만 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을것 같아 후회가 큽니다.

그랬다면 저희 길드에 들어왔다가 나가서 시간적으로 손해를 보는 유저분들은 없었겠죠...

특히나 그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고

그래도 저희도 설명 드린 배경대로 ㅈ목보다는 진지하게 플레이를 하는 방향으로 임하고 있다는 점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탈퇴 희망하시는 분은 본 글의 댓글 또는 컨소시엄, 편하신 곳에 닉을 알려주시면 탈퇴시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