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나는 돈밝히는 수전노새끼마냥 


스타킹이 짝짝이여도 바꿔신을 생각을 안한다.


이에 대해 금태는 


'유미나의 짝짝이 스타킹에는 어떤 설정이 있다'는 답변을 한적이 있슴.


거기에





소녀전선.....



짝짝이 스타킹....떠오르는 캐릭터는



바로 소전의 ST AR-15 다.


"에이 짝짝이 스타킹이면 무조건 비슷하다 함?? 억지 개오지네 ㅋㅋ"


이럴수도 있지만 사실 ST AR-15 와 유미나에게는 공통점이 좀 많다.




1. 주인공소대


2. 혐성

?? 소프대사잖아요? 라고 오해 할 수 있는데

사실 ST AR-15가 한 대사를 소프가 전달하는 장면이다.



+


ST AR-15는 소녀전선 주인공인 M4가 오기전 해당 소대의 대장역할을 맡고있던 인형이다.

이후 M4가 오면서 대장자리에서 물러나게되었고 그로인해 "거만한 태도 + 내면의 열등감" 을 갖고있다.


잠깐....거만한 태도 + 열등감.....? 


나는 그냥 평범한 C급카운터일 뿐인데....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 같은데?



금태취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금태는 공식석상에서 여러번 이야기했듯 에반게리온에 심하게 영향을 받은 되먹지 못한 어른이다.

취향도 2000년대 전후 부조리한 세카이계 작품들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에반게리온





보쿠라노





최종병기그녀



등등 이게 아마 금태시절 세카이계 영향력있던 작품들일것.




이 당시 작품들 특징이 


뭣도 모르는 어린 꼬맹이 > 장난반 진심반 얼떨결에 세상을 구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음 > 희생과 성장


의 스토리라인 구조를 갖는다.


볼드체 표기한부분이 현재 카운터사이드 스토리 상황이다.


이제 나름 진지해지고 혈통의 비밀에도 파고들어가고있으니 중후반부라고 할수있겠다.





후반부의 희생, 성장이란


세계의 유지, 개선을 위해 주인공이 영원히 고통받게되거나 능력을 잃거나, 사랑하는 무언가를 포기하게되는 경우를 의미함


되게 전체주의적인 테제인데 


생각보다 일본 게임, 애니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소재임.


메이플하는 애들은 은월 스토리같은거 떠올리면 됨.






자 그럼 다시 ST AR-15로 돌아와보자


STAR은 메인스토리 5장인가에서 주인공인 M4를 구하기위해


본인 스스로 목숨을 버리고 희생을 하는 장면이 있음. 










유미나도 다음 스토리에서는 

현재 뜨거운 이슈인 '용혈'에 대해 파고들면서

세상을 구할 어떤 힘을 알아차리게 되고

그 힘을 사용하는 대가가 "자신의 목숨에 필적하는 어떤 것"일 가능성이 높음




아래부터 대충 앞으로 스토리 예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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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한 상황에서 힐데는 다시한번 배신할거임.

세상이 위기에 처했다는 상황을 극대화하기위해.



주시윤은 미나가 목숨을 버리게되는 상황을 막기위해.

평소의 대충대충하는 분위기를 버리고 절박하게 악을 쓰는 연출이 나올거고

아무것도 해내지못했다면서 무력한 자신을 탓하는 장면.



결국 유미나는 선배 울지마 이런식으로 다깨우친 사람의 표정을 하면서

본인의 손으로 스스로 희생을 하러 걸어갈거임



여기서 힐데가 돌아옴.

해답을 가지고.





뭐 자세한 뒷이야기는 알수없지만 

사장, 힐데, 마왕 등등 어쩌구 중요한 애들이 힘을합쳐서

유미나가 죽지않아도 되는 방법이 극적으로 등장할거임.



그건 아마 "용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필연적으로 능력향상을 가져올거고


이걸로 새로운 유닛 강화시스템을 만들수도있음


그럼 지금의 전당같은것도 손댈필요없이 자연스레 진입장벽이 낮아지겠지.

(Q : OO캐릭터 없는데 어캐깨요?? A : 이번에 업뎃으로 쉬워짐 신디루퍼 강화하세요)




왜냐하면 유미나의 모토가 된 STAR이............





팔다리 다 잘리고 전력만 간신히 붙어있는 의체가 구조되어

나중에 개조 시스템 등장과함께 부활했기때문.






때문에 금태는


2000년대 전후의 우울하고 희생하기만했던 스토리라인에서 진화해


주인공의 부활로 다시한번 카붕이들에게 뽕을 선사함과 동시에 


새로운 컨텐츠까지 만들 큰그림을 그리고있는거임



힐데는 배신의 아이콘에서 제갈힐데급으로 이미지 떡상할거고


유미나는 닥쳐등신아에서 

그 희생씬 자애로운 깨우친 표정 짤 박제되어서 

수많은 미나박이들을 양산과 동시에 new카사갤주로 등극 ㅋㅋ







이건 좀 너무간걸수도있는데 깨스통 인터뷰에서 "2장 스토리를 가장 보고싶은건 저구요"


라는 말 또한 자기가 지금까지 영향받았던 작품들에서 진화해 


좀 더 나은 결말을 완성하고싶다는 말일수도있음


"아아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다."





아무튼 뇌피셜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