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팩트지 한남들 ㅈㄴ안뭉침ㅋㅋ

됬 X 됐 O

저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발언들은 좋은 게 많더라.
무슨 일이 있던 그 사람이 아니라 그 말과 행동을 봐야한다는 걸 다시금 느낌.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솔직히 이시국 원나잇충 페도충 같은 사회찌끄레기들 씹극혐해서 절대 같은 편 되고 싶단 생각은 안들어. 근데 남자들 뭉치란 말 진짜 공감하는게 여자들 꼭 지들 맘에 안들면 바로 역정내서 따지고 몰려들어서 화력지원하고 머릿 수로 깝치고 그러는거 좀 개빡치고 남자들도 좀 뭉쳐서 우리 권리 지키면 안되나 이생각 들 때 많이 있음. 단지 좀 걸리는 건 비유를 꼭 저렇게 들었어야 했나싶다.

원래 정상적인 사회는 무논리 일변도로 억지와 악다구니를 쓰는 쪽이 제풀에 지쳐 흩어지는게 맞음.
그런데 이런 떼쓰기를 사회에서 들어주고 오히려 룰과 도덕과 논리과 절차를 따지는 쪽이 스스로 족쇄차는 꼬라지가 되는 것도 모자라 관중들한테 이유없이 야유를 들으면서 패널티까지 줄줄이 다는 꼴이 되버렸음.
냉정하게 말해서 시합을 망치고 있는건 심판과 관중들이지 필드 위에서 룰 지켜가며 경기하는 선수들이 욕을 먹을 일이 아님.
이 시점에서 선택지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똑같이 수단 방법 사람 안가리고 뭉쳐서 똑같이 진흙탕싸움하는거고 또 하나는 지금처럼 지킬 거 다 지켜가며 나는 홀로 깨끗했다 하고 정신승리하면서 끓는 물 속 개구리마냥 서서히 죽어가는 거임.

내가 창작물은 가상의 영역이므로 현실과 별개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지가 어언 몇 년이다. 지금도 어쩌다가 모 커뮤니티 모 갤러리 들어가니까 제딴에는 아청법 개정을 성토를 한다는 놈이 '그래도 ㅇㅇ물은 창작물에서도 규제해야 한다고 봄. 지켜야 될 선이 있는 느낌임' 소리를 하고 있더라. 그 논리 그대로라면 아청법 개정한 분들 눈에는 정작 니 취향이 지켜야 될 선 위반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ㅎㅎㅎㅎ

쿨찐새끼들 ㅈ나 많음ㄹㅇ

그래서 뭐 남성동지들끼리 뭉치자고? 난 싫은데? 싸나이라면 당연히 이거에 동조해야지 저거에 찬성해야지 이게 얼마나 좃같은 건지 알긴 함? 그렇게 하면 페미랑 뭐가 다른데? 범법행위, 반사회적 행위, 어거지에 골빈 소리인 거 알고도 여성끼리 단합해서 싸워야지 이걸로 개판되고 있는데 남성동지들끼리 단합해서 똑같이 미러링 할까? 느그들이나 단합 많이 하셔.

잡담이라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읽고 무언가 느끼고 공감하길 바랬고 냥드립이라기엔 유머러스? 볼거리? 그런게 부족해서 읽을거리탭이 가장 적절해보여서 선택했을뿐 별다른 의도는 없었음

그래서 쟤가 누군데

난 이게 마초성과 감상주의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감정 다 버리고 냉정하게 이성의 칼날을 들이대야하는 시점에 자기 감정에 따라서 그게 뭔 헛소리냐, 아니면 쪼잔하게 그런거 따지냐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음

남자는 싸워서 이긴새끼를 따르기 때문에 못뭉치는거임

ㄹㅇ 이런게 민주주의 최대 단점인거 같음 아무리 논리가 ㅄ같고 어처구니 없는 주장만 해도 그 목소리가 다수면 표심 따라 정치가 움직이니깐 전체 사회가 ㅄ같아짐 이런건 시민사회에서 알아서 자정작용이 일어나야 되는데 어느순간 진지하게 자기 의견 내는 사람들은 진지충이 되버리고 이때까지 유머로 웃어넘겼던 일들에 꼬투리 잡고 깨시민 인척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짐 언젠가 이런 풍조도 끝이 올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지금 당장이 너무 막막함 ㅋㅋ

나만 아니면 돼, 라는게 10년넘게 유지중인거 보면 걉 답 없음 ㅇㅇ 이보다 더한 일 생겨도 "그러던가 말던가 난 아니면 상관 ㄴ" 이러면서 대가리 깨질듯 그리고 쿨찐새끼들 ㅈㄴ 많아서 그런 애들은 일말의 단합도 없음

가장 복잡한 문제들 중 하나인 듯. 단순히 남자 여자를 떠나서 이 법이 적합한지 부터가 중요. 아무리 페도 극혐 페도 극혐하더라도, 이러한 규제의 문제점이 모호하다는 거임. 애초에 이 법률은 그냥 PC 페미 아니면 진짜 바로 앞 선거정도나 내다보는 법률임. 다른 사단법인에서도 난리를 떨었는데, 사실상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서, 완전 용모가 아이가 아니라도 교복만 입어도 짤 당할 수도 있다는거, 이 법이 실행된다고 해서 실제 아동 성범죄가 줄거라는 조사결과가 없다는거, 이 법이 실행된다고 해서 처벌이 제대로 될 거라는 거가 전무후무. 쌉극혐이고 뭐고를 떠나서 애초에 법이 타당하지를 않은데 PC 물타기에 그냥 넘어가서 만들었다간 효과가 완전 미미하거나 너무 공격적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법의 무작정 폐지도 좋지만 해야된다면 법의 구체화와 실행 방안을 세워야할거임.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뭉칠려하지 않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