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수 없는 것', 의지를 가진 번개, 의지를 가진 재앙은 아마 이거임

바로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가던길에 만난 괴수 카디브리스 일거임

이 그림에서는 그냥 괴물딱지처럼 보인다만

다른 곳에선 움직이는 소용돌이로 묘사됨

종족은 여신으로 무려 포세이돈의 장녀이다만

식탐이 많아서 암브로시아랑 넥타르 먹다 바다로 쫓겨나고

그 이후로 물을 엄청 많이 마셧다가 내뿜는 걸 반복하고 있다고 소용돌이는 카디브리스가 물마시는것

오디세우스의 항해에서는 길가다 저 카디브리스가 물마시는 곳하고 이 그림의 스킬라라는 얘가 사는곳중애 하나를 꼭 지나가야만 했음

스킬라는 키르케의 질투로 머리 여섯달린 괴물이 된 님프였음

소용돌이 지나가기vs제물6명 바치기 중에 거민하던 오디세우스는 결국 제물6명바치기로 결정하고 항해를 이어나감

스킬라의 그림

이 카디브리스와 스킬라 둘중에 하나 고르는 상황에서 유래한 표현이 Between Scylla and Charybdis으로 같은뜻 사자성어으로 진퇴양난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