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 깨진 유리창과 거울

연구실로써 적합한 환경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구인회가 N사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특이점을 연구해온 것 같아보임

자막에 가려졌지만 오른쪽에는 고양이와 고양이 사료과 고양이 장난감이 놓여져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치

아마 연구의 결과물로 보임

발명품 옆에는 어설프게 얼굴이 보이는 인물이 있는데 아마 이 친구가 동랑 아닐까


연구하던 물건이 좀더 자세히 보인다

유리창과 거울은 동시에 연구되던 물건이었던 것으로 보임

어쩌면 구인회는 각자의 방식으로 '투영'에 관해 연구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름

같은 계열의 다른 기술인 웅덩이와 물도 여기서 탄생했을지도 모름

생각해보니 티저 내내 계속 화면에 물방울이 맺힌다


블러처리 됐지만 실루엣상 추정하건데

구보와 이상, 그리고 아세아로 추정되는 이상 뒤의 남자 옆에 서있는 한명

중앙에 검은 옷을 하고 있는 남자 왼쪽에 둘 정도가 얼굴이 제대로 묘사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얼굴이 제대로 안 나온 애들은 스토리상 크게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을듯


'우리는 야심가도, 탐욕가도 아니며 그저 기술을 사랑했던 아해에 불과했지.'

'처음으로 우리가 숨을 쉰다고 느꼈던 그날을 기억하오?'

'그때는 말일세, 그 숨만으로도 충분했었소.'

'아님 유독, 그날만 공기가 맑았거나.'


이 대사들로 추정하건데 구인회는 처음에는 그저 순수하게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모인 도시 청년들의 모임이었던 것 같음

그리고 그 연구가 어떤 형태로든 그럴듯한 결과물이 만들어졌고 그게 N사의 눈에 띄어서 구인회 전부, 혹은 일부가 N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임

그러나 N사가 지향하던 건 이상의 이상과는 무언가 달랐고 그게 지금의 이상이 N사와 척을 지고 수감자가 된 이유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