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문 숙영지는 로나가 도착하기 전까진 흉물의 포위로 인해 외부와의 소통이 막혀있음.


근데 이상하게 노엘 역참에선 남문 숙영지로 가는 마차가 운행함. 모르는 사람은 멋모르고 가기도 하는터라 이건 뭔가 이상하다 싶음.


게다가 백부장 첨 만나면 너 어떻게 흉물 뚫고 여기왔냐고 물어볼 정도니 확실히 마차타고 바로 가는건 이상하긴 함. 마부가 존나 쩌는 마차 운전실력을 가졌나.


내가 생각한 방법은 남문 숙영지의 존재를 임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갈수있게 하는거임.


1. 레벨 제한이든 날짜 크리거든 어느날 노엘 여관의 임무지에 새로운 임무가 발행됨. 임무가 생기면 따로 알수있는 대화문이나 느낌표가 생겨도 좋을듯.


 [남문 숙영지와의 연락이 닿지않아 그쪽을 탐사할 인원 모집중. 매우 위험한 흉물 출현 구역이니 숙련된 용병 구함.] 


적당히 이런 내용으로. 숙련된 용병을 강조해 초보 로나유저는 고민하게 만듬.


2. 로나는 이를 수락하니 조합원은 노엘 역참에서 다같이 모여서 갈거니 역참으로 가라함. 가면 용병 몇명과 투구쓴 병사가 기다림. 이 병사에게서 흉물에 대한 존재와 위험성을 알려줌.


3. 마차를 타고 가던 로나는 흉물에게 습격당하고 한명의 용병과 같이 눈을 뜨니 흉물 둥지 내부. 


4. 정신 차리고 살아남은 용병과 출구를 향하는 도중에 벽에서 튀어나온 흉물촉수가 용병 한명을 낚아채가고 비명이 들림. 


5. 공포에 질린 로나가 맵을 넘어가서 본것은 흉물 둥지의 심장과 모판이 된 여성들. 로나가 생존을 고민하던 그때 흉물 둥지에 오크들이 쳐들어와 오크 vs 흉물의 전투가 벌어지고 로나는 이틈을 타 둥지를 탈출함. 흉물과 오크가 적대한다는 점도 여기서 알수있게 함.


6. 남문 숙영지가 보일정도의 거리에서 나와서 곧바로 눈앞에 보이는 남문 숙영지로 향하게 유도함.


7. 이후 남문 숙영지에 들어가면 백부장을 만나고 지금과 똑같이 흉물 습격 후 끝나면 자신이 받은 임무랑 용병들 뒤진걸 말해주고 지금 남문 숙영지 스토리 진행.



대충 생각해본게 이정도인데 어떨까


뭐 내 상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