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바리스의 검은재앙



시바리스를 멸망 시킨 검은 안개의 재앙으로 노엘섬은 시바리스에서 몰려오는 난민들에 의해 늘어난 사건사고와 범죄에 골치를 썩고있다.


성문 밖에는 통행증을 챙기지 못해 노엘시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난민들이 넘쳐 났으며 난민들의 물자는 턱없이 부족해 서로를 믿지 못하였다.


이러한 혼란의 파도 속에 노엘 섬의 균형이 무너지고 인간의 악함이 싹트니. 노엘 섬은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없을 지경이 되었다.


2. 인신매매범



인간의 존엄은 땅보다 낮아 지하에 쳐 박혔으며 하루하루 증가하는 난민들 중 몇명이 사라져도 신경 쓰는 이가 없게 되어 이들을 노리는 자들이 늘어났다.


노엘 섬의 난민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인신매매범의 타겟이 되어 소리 소문 없이 끌려가 하루아침에 노예가 되어 팔려나갔다.


귀족의 노동력으로, 어인의 번식대상으로, 말로 표현하기엔 비인간적인 목적으로. 노예의 수요는 줄지 않았다.


하지만 난민의 수는 점점 줄고 노예를 원하는 자는 더 많았기에, 이들의 범죄는 노엘 시 내부에서도 군인들을 피해 민간인 또한 노예로 납치해 판매하였다.


얼굴을 가리는 두건과 인간의 목에 걸어 제압하기 위한 제압 봉으로 무장한 인신매매범을 마주친다면 도망치는 것이 현명하다.


이들을 죽인다면 이들이 소지하던 소동화, 대동화가 떨어지거나 각종 식량, 이들이 무장하고 있던 창과 제압 봉을 주울 수 있다.


3. 난민



계속되는 핍박과 굶주림 속에 난민들도 하나 둘 낫과 쟁기, 그것조차 없으면 나무 토막을 들고 일어나 행상인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장한 난민들은 지나가는 행상인에게서 다수의 폭력을 빌미로 강제로 금품을 갈취해 생을 연명하고 있다.


다만 본인들 스스로도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아는 건지 원하는 금품을 얻는다면 순순히 보내준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면 살인까지 저지르는 폭도가 된다.



폭도로 변한 난민들은 일부러 도움이 필요한 것처럼 상황을 연출하여 이를 돕기 위해 다가오는 자를 노리기도 한다.


이러한 난민들 때문에 정작 진짜 도움이 필요한 난민들도 외면 받고 있다.


무장은 별볼일 없고 빈민들은 대부분 물고기를 소지하고 있는데 이는 항구 도시인 노엘의 항구에서 구하였거나 스스로 잡은 듯 하다. 


4. 도적때



노엘섬 곳곳으로 퍼지는 오크와 흉물들로 인해 집을 잃었지만 노엘로 피난가지않고 산으로 들어가 무법자의 삶을 선택한 자들도 많다.


산속에 자리를 잡은 도적들은 곳곳에 함정을 설치하고 재수없이 산속으로 들어온 난민부터 그들을 노리고 온 오크들까지 식량삼아 먹으며 살아간다.


늑대를 사육하여 자신을 도와 전투를 벌이는 도적 궁수가 존재하며 달려드는 늑대와 그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공포의 대상이다.


5. 늑대무리



섬에 오크들이 창궐하면서 주변의 인간과 동물을 모조리 먹어 치우니 이에 대한 여파로 굶주린 늑대 무리가 인간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늑대를 이끄는 거대한 늑대와 그를 따르는 늑대들로 이루어져 있다.



늑대를 이끄는 대장 늑대는 순식간에 도약하여 발톱과 이빨로 목표를 찢어발기기 위해 접근해오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6. 멧돼지



노엘 섬 숲속에 살고 있는 크고 힘 쌘 멧돼지. 평소에는 사람을 봐도 얌전하지만 흥분 상태인 멧돼지에게 다가가면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



뿔의 유무로 암컷과 수컷을 구분할 수 있다.



특수한 공격은 잠시 발을 구른 후 전방으로 돌진하는 공격을 하며 이에 치이면 큰 부상과 기절하게 되니 멧돼지의 정면에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들을 용감하게 싸워서 죽이면 매우 많은 고기를 얻을 수 있다.



7. 언데드



검은 안개가 시바리스를 붕괴 시키고 그 여파로 검은 안개가 노엘 섬에 퍼지며 이미 죽었던 시체가 되살아나 산자를 덮치기 시작했다.


마을과 요새의 묘지는 밤마다 되살아난 시체가 돌아다니고 노엘 섬 곳곳에 죽었던 이들도 되살아나 노엘 섬을 돌아다닌다.




뼈밖에 남지 않았지만 시신이 생전 사용했던 도구와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물건은 매우 오래되어 그저 넝마와 고철, 그 이상이 못되기에 되도록 전투는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따금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번개가 치는듯한 소리를 내며 작은 철조각을 발사하는 도구를 든 언데드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있다.








인간 동물 나누기 뭐해서 합쳤는데 뭐가 또 있지?


성도회 쓰려다 말음. 일단은 비선공이긴 하니


야간하고 와서 1시간만에 급하게 써서 퀄리티는 모르곘다.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