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봄정도의 기후를 가진 로헨델에서 살아온 실린은

바깥세상의 여름에대해 잘 몰랐는데

얼마전 엔비스카의 영혼을 계승하고 세상밖으로 나온 실린이 처음으로 여름을 맞이하는 때가 온거지

비키니 아일랜드라는 휴양지가 있다는것을 들은 실린은

섬의마음도 찾아볼겸 섬으로 향하려 했지만

비키니 아일랜드는 수영복 차림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했던 섬이라

비키니가 무엇인지 몰랐던 실린은 최근에 같이 던전을 탐험한 동료 모험가에게 연락을 하는가야

이번에 비키니아일랜드에 좀 들르려고 하는데 비키니가 뭐냐고

장난기 많던 그 여성동료는 직접 만나서 알려주겠다며

약속을 잡고 둘이 만나게 되는거지

비키니가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며 실린을 데리고 비키니 매장에 간 동료는

살을 가리는 면적이 압도적으로 적은 것들을 보며 얼굴을 붉힌 실린을 데리고

적당히 어울리는 비키니들을 골라서 선물해주는거야

감사를 표한 실린이 그것들을 착장하여 섬에 당도했을때

섬입구에서부터 수많은 시선이 느껴지고 주변 남자들의 웅성거림이 들리는거야

사실 그 동료가 실린을 데리고 간곳은 수영복 매장이 아닌 속옷 매장이었고

이제 막 바깥세상으로 나온 실린읗 골탕먹이려고 수영복인척 속였던거지

꿈에도 몰랐던 실린이 섬을 누비며 많은 남성들의 시선을 느끼고 있을때

실린은 자신을 바라보던 남성을 보고는 싱긋 웃으며 다가가기 시작했어

이곳에 다른 인간보다 많은 시간을 살아온 그녀가 속옷과 수영복의 차이도 알지 못했을까?

그저 오랜기간동안 남자와 정을 나누지 못해서 쌓인 욕구를 풀기위해 모른척하는게 아니었을까?

어떤것이 진실인지 실린만이 아는채로  속옷만을 착용한채 비키니 아일랜드를 누비며  남자들을 유혹하는거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