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채널 30분~55분 고정이지만
개편전 떠상은 랜덤시간에 욘, 페이튼, 베른 남부는 젠 후 1시간, 그 외 지역은 10분만 한 채널에 떴다. 왜인지는 나도 몰라. 이후 10분 지역은 20분으로 늘어나긴 했음

채널이 많으면 같은 시간대에 같은 지역에서도 뜰 수는 있었음. 예를 들어 베른 남부 칸다리아 가도 1채에선 1시 14분에 뜬 떠상이 영호 제레온을, 웨일스마을 6채에서는 1시 30분에 뜬 떠상이 전호 루기네를 파는 식으로

6채에서 전호 떠상이 뜨면 반드시 6채로 가서 사야했고, 한 채널 수용인원은 많아봐야 수십명 남짓했다. 당연히 모든 사람이 그 채널에 들어갈 수 없는데 채널이동을 뚫는 꼼수가 있었음. 6채널에 있는 사람이 다른채널 사람에게 파티초대를 하면, 같은 채널 이동 존나 광클하다보면 꽉찬 6채로도 채이가 됐음
그래서 전호나 좋은 카드가 뜨면 지역챗이 xx채 초대해달라는 구걸 채팅으로 도배가 됐음


웨이가 뜨는 애니츠는 개편전 10분, 개편후 20분이라는 극도로 짧은 시간에 떠상이 파는 유일한 전카여서 그 수요가 미쳐 날뛰었음

지금은 30분~55분 지정된 시간에 애니츠 대륙에 뜨는 시간이 정해져있었지만 개편 전에는 언제 뜰지 아무도 몰랐음
그래서 자연히 떠상 젠 위치에 자리 잡아서 하루종일 떠상 뜨나 안뜨나 보는 소위 '당직' '와드'들이 있었는데 웨이 떠상 당직은 그 폐쇄성이나 조직성이 슈샤나 토토이크는 못비빌정도였음

애니츠 당직은 당시에도 악명높아서 안서봤고 들리는 제보에 의하면
- 서버 점검 후엔 채널 1개만 되는거 억지로 늘리려고 인맥 동원해서 채널 늘리기
- 웨이 뜰 경우 당직들, 지인들끼리 선제보 하고 어느정도 돌려먹은 후에 지역챗, 디코, 톡 등에 제보 허용
- 이 때는 지나가던 사람이 우연히 발견해서 지역챗에 제보하거나 뜬지 1분만에 디코나 톡방에 칼제보 하면 비매너라고 조리돌림함
- 당직들인지 양심터진 지나가던 새끼인지는 몰라도 전호나 웨이뜨면 그 채널에서 알박기 하고 골드 받고 초대함

급기야 이런 cctv 지통실까지 만들 정도로 웨이에 대한 광기로 물들어갔고, 로아와 및 당직-일반 유저간에서도 웨이 통제로 갈등이 극에 치달아갔음

결국 (떠상 한정으로는) 빛강선이 이 꼴 못본다고 패치해서 지금의 전채널 30~55분 고정, 떠상 젠 위치 1맵 1개 고정, 대륙 시간 고정 등으로 바뀌었다

7월에 떠상 개편 한대서 7월 첫주부터 당직들 설레발 쳤는데 7월 말에 개편한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