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로아 시즌 1 때 나름 아르카나 전섭 100위인가 유지하면서 겜 했었는데

그 당시 로아는 진짜 그래픽만 좋은 씹쓰레기 겜이 맞았음

스펙업도 필보 잡고 골드로 악세 사서 해야했고 저 순위로 레이드 가도 씹노답 새끼들 밖에 없고

플필이 시급이상이었나 걍 배템 가격이 금값이라 레이드하려고 겜 시작했는데 물약 한개에 현실 파워에이드 가격이었고

pvp도 나름 핫했는데 그 때 pvp는 밸런스 답도 없었음 근데 뭐 상위권 한정으로 뭐 ㅈㄴ 간지나는거 줘서 대리도 나오고 문제 많았음


물론 내실은 재밌었음

근데 문제는 내실이 스펙업의 필수요소가 되다보니 내실 싫어하는 새끼들이 억지로 하고 그 과정에서 모든 섬들이 좇같아지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었음


결국 내가 스펙업 해도 할 수 있는게 딱히 없어서 걍 겜 놓아줬었거든


그 후 메이플을 했었는데 메이플이 저 당시 로아보다는 훨 나았거든


그러다 메이플 주작 터지고 다들 로아로 갈때 나는 시즌 1 ptsd에 안 가다 메이플 접으면서 친구들이 로아하자 해서 입문했거든?


근데 시즌1 로아, 메이플 생각하면 스펙업해서 즐길것도 많고 재미도 있고 내실도 완화되서 갓겜이 된거지


근데 문제는 그놈의 디렉터 찬양이라 봄


어느 사이트를 가도 (dc 제외) 빛강선이라 찬양하고 어느 방송, 유튜브에서도 빛강선이라 찬양하는데

내가 딱 2달하며 아브 4관 (다음주 아브 5, 6관 트라이 예정) 까지 가본 경험으로는 운영진은 메이플이랑 솔직히 크게 차이 못 느끼겠음


오히려 고객센터는 메이플보다 못한 수준을 넘어 처참하고...


겜 자체는 재밌어 근데 빛강선 거린거에 비해 겜 하면 할수록 진짜 빛강선이 맞다고 이 생각만 드는거지

하익 유입 입장에서는 운영진이 무엇을 해준지 모르겠음


남들은 1415 완화해줬다 하는데 그게 뭐?

난 쌀먹도 아니라 벌써부터 배럭 필요 없어서 어차피 그 구간 한번 강화했을거라 큰 체감 못 느꼈음

걍 기존의 고인물들 배럭 늘리기에 좋은 패치로 밖에 안보임


오히려 골드값 떨어지고 전각 시세 못잡고 꽝 각인 넣어서 악세만 가격 올랐지


물론 타 rpg에 비해 엔드 컨텐츠 즐기는데 드는 돈 ㅈㄴ 싼건 맞고 재미도 있고 천천히 하면 다 해결되는것도 맞긴 해


근데 그건 내가 유입되기 전부터 그런거잖아?

내가 유입된 2달간 나는 빛강선이라 불리는 이유에 대해 하나도 납득을 못하겠음

차라리 강원기처럼 안좋은 이미지였으면 이렇게 반발심이 안 생겼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