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도 엄청난 미소녀라는 것을 표출하기 위해서


'배우' , '연예인' 기믹을 넣는 것 같기도 한데,

사실 주인공은 평범하게 나오기 때문에 일반인과 배우 사이의 썸이나 연애가 성립되는데


이건 '코미디'처럼 간단히 넘길 수 있는 주제가 아님.





배우가 뭐 엑스트라 배우도 아니고 인기 배우다 하면 팬덤이나 스캔들에 자유롭지 않고 이런 것 때문에 일이 터지기도 하고. (뭐 럽코에 자주 등장하는 예시로 들자면 데이트하다 들켜서 도망다닌다던지)


직업적 특성 상, 성애씬을 찍는건 인기배우의 숙명과도 같은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실제 배우들 배우자 말을 빌리자면 숨이 턱 막힌다, 밤에 종종 악몽을 꾼다는 등 기분이 개같을 수밖에 없고(유사NTR하고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배우는 또 배우 나름대로 눈치가 보인다거나 죄책감이 든다거나, 아님 그저 일일 뿐인데 왜 이해를 못해주는 걸까 등의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요즘 성애씬들은 딥키스는 기본탑재드라..



특히 만화나 소설의 주제가 하필 '남녀간의 사랑' 이면 반드시 꼽히는 문제일 듯. 차라리 아이돌이면 몰라.


옛날엔 그냥 무지성으로 오.. 예쁜 배우랑 사귀면 좋겠네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서 절대 배우나 이런 업에 종사하는 사람하고는 이어지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