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척누나 결혼식 갔다왔음


난 잘 몰랐는데 누나 신랑분이랑 5년인가 연애하고


결혼 한 것 같더라


신랑분 인싸인지 입장하면서도 적당한 선에서


촐랑거리고 하던데 피지컬은 ㅈㄴ 좋더라


키 크고 어깡이고 잘생겼더라


누나도 원래 이쁘고 털털한 성격이긴 했는데


진짜 선남선녀 그 자체더라


누나 입장할 때는 누나 아버지인 큰아버지가


손 잡고 가시던데 딱히 눈물 보이시진 않고


그냥 웃으시면서 입장하시고 큰어머니도 딱히 울거나


하시진 않으셨고 원래 그집 식구가 쿨한 편이라


그런갑다 함.


반지는 누나 조카들이 전달하고 축가는 걔들 아빠인


누나 동생인 친척형이 부르던데 ㅈㄴ 잘 부르더라



그리고 뷔페 개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