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만화만보다가 처음 글써봄

본인은 제작년 군대에서 제대하고 애인을 정말만들고싶었음 애인보다는 약간 사랑이하고싶었달까 

남들은 다 행복한데 나만 능력이없는걸까 

자존감도많이 깎여있었지

전 연애들은 환승연애도 겪어봤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려도봤어 하나같이 좋은기억은 없었지


일단 내가 노력을해야겠지? 일단 운동 운동을해서 살을 9키로인가 10키로를 뺐어 그리고 평생 안사봤던 옷을 군대에서 모은돈으로 50만원어치를 질렀지 머리도 바꿔봤어 살면서 펌도 처음해봤구 공부도 뭐 원래도 못하는편은아니였지만 과탑을 찍었지 이렇게 힘들게 노력해도 신기하게 변하는게 하나도없더라 주변에 만날수있는 여성 자체가없으니까 친구들은 잘만하던데 자존감이 떨어질때로 떨어져있었지


그러다 작년말에 졸업준비하러 들어간 실험실에 후배하나가 들어왔어 나보다 4살어리더라구 그렇게 어린애는 처음이라 말할때도 되게 조심하게되고 그냥 친해지기 힘들어서 같은 공간안에 있어도 따로있는 느낌?으로 몇달을 보냈었지 그냥저냥 몇달 지내고 그사이 또 이러저런 일이있었지만 그 친구하고는 뭐 특별한일은 없었어 그러다 내생일날 친구가 선물을 주더라구 되게 뜬금없었는데 또 되게 고맙더라 그 때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봤어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울수도있는데  되게 재밌게 말했던걸로 기억해 뭐...금사빠까지는 아니여도 이 아이 괜찮은 애구나 까지는 그때 느꼈던거 같아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친해진 계기가 하나있었어



와 이렇게 글쓰다보니까 되게 길어지네 다음에 이어서 써야지 쓰고보니까 순애관련내용이...없나...? 미리말하자면 해피엔딩인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