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붕이들 대면좌위 겁나 좋아하는거 같아


별거 아니고 짧지만 대면좌위 후기 써봄


좀 야해서 걱정이긴 한데 문제되면 창작 야하다로 옮김


여친님이랑은 500일정도 되었고, 둘 다 같은 회사에 가깝게 살아서 같이 퇴근해. 여친이 여자 룸메이트랑 같이 살아서 동거는 못해


여친님이 성욕이 좀 있는 편이고, 배란기에는 특히 강해지는데 저번달 차로 데려다주고 배란기에 잘못 만졌다가 의무방어전 각이 섬


불금이라 모텔 자리가 하나도 없었는데, 먼저 "그냥 차에서 할까요?" 하고 이야기하더라. 연애 초에 몇번 했는데 여친이 별로 안 좋아해서 일년 넘게 차에선 안 했어


그래서 으슥한 곳에 차 세우고 뒷자석으로 갔지. 보통 차에서 할 땐 기승위로 했는데, 뒷자석 앉아서 키스하고 애무하는데 먼저 대면좌위로 올라타더라. 이전에 모텔에서 하려 할때는 실패했었어. 대략 나는 의자에 앉고 여친은 무릎 꿇고 앉았다고 생각하면 돼


그러고 삽입했는데, 확실히 환상이랑 좀 다르기는 해 ㅋㅋㅋㅋㅋ


일단, 내 키가 큰 편은 아니라 키스하거나 얼굴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가슴에 얼굴을 파묻어야 했음.


그리고 똑바로 앉기보다,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공간을 좀 둬서 여친이 제대로 올라탈 수 있도록 해야 했음. 덕분에 허리에 부담이 꽤 많이 가더라. 모텔에서 제대로 할 때는 허리랑 등에 쿠션을 많이 둬야겠어


그리고 피스톤보다는 사실상 비비고 휘젓는 거에 가까웠어. 나는 허리에 이미 부담이 좀 가서 못 움직이고 있었고, 여친도 자세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


그런데 20초만에 여친이 소리내더니 바로 먼저 가버리고, 좋다고 위에서 뽀뽀하더라 ㅋㅋㅋ 제일 안쪽 깊숙한 곳이 비벼대진 건데, 기분이 많이 좋았나봐. 여친 여기에 제일 잘 느끼는 성감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음. 순식간에 가 버려서 봄인데도 가슴과 배가 완전히 땀투성이었어


나머지는 거사 마저 치르고 뽀뽀하는 여친 데려다 주고, 뒷좌석 시트 물티슈로 청소 한참 했지 뭐


3줄요약


1. 대면좌위 허리가 많이 아프고, 키 차이 많이 나지 않는 이상 "대면"은 생각보다 힘들다

2. 꽤나 깊숙한 곳을 비비는 식으로 하게 된다

3. 순붕이들은 차 말고 모텔에서 쿠션 잔뜩 대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