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가게에서 부모님의 일을 돕거나 젊은 나이에 가업 물려받은 여자 주인공.


그리고 어려서부터 그 가게에 자주 갔던 단골 남자 주인공.


처음엔 그냥 손님과 직원 사이의 대화만 나누던 둘.


언젠가부터 서로 말문을 트고 손님이 없는 날에는 노가리도 좀 까면서 스무스한 일상 보내다 결국 사귀게 되는 이야기.


내가 그런 이야기에 환장한다.


사실 얼마 전에 동네 생활용품점에 옷걸이 사러 갔다가 떠오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