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의 주장은 처음부터 완포가 문제였기 때문에 밸런스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는게 골자임.


근데 가장 웃긴건 크롬바스 이하의 던전에서는 완포가 아닌 온회포 사용이 더 좋음.

단축키에 등록해서 쓸수있다는 장점이 너무 큼


그렇기 때문에 크롬바스 설계 시에 얘들은 온회포가 오버밸런스다라는 가정하에 온회포에 쿨타임을 걸어버렸음


밸런스 맞추는 시점에 완포가 OP라고 생각했으면? 당연히 완포에도 쿨타임을 걸었을것.

아니라면 완포라는 것에 대해서 까먹고 있었던거겠지


이게 결론적으로 설계미스였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건 본인들이 최초부터 생각을 안했기때문에 발생한거지

마치 오랜 고민인양 완포때문에 밸런스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해버리면 아무런 설득이 되지 않음


크롬바스의 밸런스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완포는 부수적인 것이고 지나치게 높은 방보문제와 너무 높은 프라가라흐의 효율임

그런데 이런것에대한 언급은 없고 마치 모든문제의 원인이 완포인것처럼 여론몰이를 한다음에

유저들끼리 싸우게 만들고 완포를 삭제시킨뒤에 새로운 돈벌이수단을 만들려고하는 의도가 보임.


진짜로 밸런스를 깊게 고민했다면 완포얘기보다 프라가라흐나 방보얘기가 먼저나왔어야함


애초에 온회포나 완포가 오버밸런스처럼 보이는것도


실상은 너무나 강해져버린 밀레시안의 피통에 비해 기존의 포션들은 500이 한계라 그역할을 제대로 할수가 없다

포션을 자주마시면 포중에 걸린다

심각한 데들리 상태에선 완회포를 마시는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때문인데 누가 비싼돈주고 완포 온회포 마시고 싶겠음. 그것밖에 선택지가 없으니까 마시는거지..


포중이 문제였다면 타오르는 불꽃을 만들면 안됐었기 때문에 완포나 온회포의 포중 상태 스탯감소안하는것은 문제가 안됨

오히려 이제는 의미없어진 포중시스템을 없애거나 개편할 필요가 있음. 타불은 왜만든건지..


심각한 데들리 상태가 제일 문제인데 데들리상태에서 포션 백날 먹어봐야 데들리 인 상황이 말이 되는지 모르겠음

그냥 죽음을 넘긴거면 넘긴거지 거기서 데미지받은대로 -를 시켜야하나? 자기 피통의 -10%까지만 데들리 상태로 만들면되지않나 싶음

포션들은 포중의 개선과 함께 용량자체를 늘릴필요가있음. 


이 정도 개선만해도 지금 있는 던전 설계 그대로 가더라도 무조건 완포를 먹는 일은 줄어들거임.

그 얘기는 절대로 완포가 오밸이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거라는 소리지. 

편의성을 위해 돈을 쓴다의 개념에 가까워지니까.. 

즉 완포자체의 성능 문제보다는 다른 것들이 너무 구려서 못쓰니까 그것을 버프하면 완포 문제는 해결될 일 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른 개선없이 완포를 너프시키려고한다?


사제 재능을 업데이트 시켜서 에르그 50과 세공을 만들어서 그걸로 돈벌이를 한다

프플팩으로 쉽게 얻을수 있는 완포를 대체할만한 시스템을 만들어서 새로운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고 싶다


이정도인것같음. 아마 힐러얘기 얼핏 나온거보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안그래도 부족한 추장슬과 비싼 장비비용을 봤을때 전자로 가게 되면 유저에게 좋을까? 


난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