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요

…읏


츠카사

…………


츠쿠요

…츠카사 쨩…?


츠카사

츠쿠요 쨩…


츠쿠요

괜찮사옵니까…?


츠카사

으, 응…

뭐였던 걸까? 방금 거…


츠쿠요& 츠카사

──!?


츠카사

누, 누구야!?




??? A

…읏


??? B

우………… 훌쩍… …힉… 우…………


츠카사

우, 울고 있는 거야…?


츠쿠요

무슨 일인 것이옵니까…?



??? A

…무녀의………… …………


??? B

…!

…………!


츠카사

에…? 뭐라고, 얘기하고 있는거야…?


츠쿠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사옵니다…


??? B

…우리들…………!


??? A

그만 둬…


??? B

…도와줘…………!


츠쿠요 & 츠카사

──!?



???

「…이…

…어─이…

…아마네 츠카사… 아마네 츠쿠요…!」




츠쿠요& 츠카사

──!?


네무

…아, 일어났네


츠카사

아… 어, 어라…?


네무

놀랐어

두 사람 모두 갑작스레 굳어버려서 말야


츠쿠요

에… 굳어 있었다, 는 건…


네무

비유지

아마네 자매가 추리할 수 없게 되어 뇌가 정지해 버린건가 싶었다는


츠카사

정말! 바보 취급 하지 말아주세요!


츠쿠요

…………



츠쿠요

츠카사 쨩, 지금 건…


츠카사

츠쿠요 쨩에게도 보였어?


츠쿠요

예… 저 제단 앞에서, 여자아이들이 울고 있는…


츠카사

아, 나도 그랬어!

뭐였던 걸까… 꿈… 이었던 걸까…?


츠쿠요

그치만, 둘이서 같은 꿈을…?


츠카사

…어라? 사당의 문이 열려있어…

방금 닫아두지 않았던가…


네무

너희들이 열은 거 아냐?


츠쿠요

앗… 사당을 만지면…!


…덜컥


네무

자, 두 사람 다 가자, 오빠도 먼저 가 버렸고


츠쿠요

…그, 그게…


츠카사

(아무 일도 안 생겼어…?)


네무

즐거운 걸 찾아낸다는 취지였을 터인데

오늘 하루 종일, 마을의 사건에 얽히게 되다니…

빨리 목걸이를 찾아서 끝내도록 하자


츠쿠요

아…


츠카사

네…

…………


츠쿠요

츠카사 쨩, 이 사실은…


츠카사

딱히 누구에게도 말할 필요 없어

어차피 언제나처럼 바보 취급 당할 뿐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