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

그러니까...


여기 이 상야등에서 만난 남녀는


영원히 강한 애정으로 맺어진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후우...


사야카

흐음, 로맨틱하기도 하지


마미

흥미 깊은걸


우이

아─ 이걸로 신사 안내는 끝이에요!


이로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도카

고마워! 즐거웠어!


호무라

응, 공부가 됐어


우이

조금 실패해버렸을지도...


마미

신경 쓰지마 정말로 잘 했으니까


우이

으, 응. 고마워!


마도카

그럼...


너희들 방해할 순 없으니까...


사야카

조금 이르지만...연날리기 대회장에 가볼까?


근처의 공원이었지

이로하

아, 그렇다면 보고 가줬으면 하는 거가 있는데


우이

엣, 언니. 그거 혹시...


이로하

괜찮지?


마도카

...?


웅성웅성...

마미

굉장한 인파네...


호무라

그만큼 주목 받는 일이란 거겠죠...


마도카

앗! 시작 하나 봐!


창...


창창...


창창....

창...


─쿄코─

이게...무녀 무용인가


─사야카─

나...처음 보는 거야


─마미─

신님을 모셔와서

그 힘을 받아가는...


─마미─

그런 전통이 있는

무용인 모양이야


─마도카─

...왠지 이쪽까지 긴장돼...!


─호무라─

으, 응...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도카─

왠지...신기하네...


─마도카─

지금 춤추고 있는 사람은

방금 전까지 같이 있던 애들인데...


─호무라─

응...전혀 다르게 보여...


─호무라─

방금 전까지 우이 쨩은

꽤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마도카─

지금은 엄청 멋있지

자매 무녀 무용

북에 맞춰서 창창창

호흡을 맞춰서 창창창

빛나는 태양과 숲의 은총은

두 사람의 비약을 축복하고 있다



무녀 야겜에 1 장씩 꼭 들어가는 non-h cg 같은 분위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