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 반응

마도카

──읏!?


근처에 마녀가 있어...!


호무라

저기야, 카나메 양!

마도카

이 결계의 문장...또 전에 사라진 마녀야


호무라

정말로 미타키하라에서 이동해온 거구나...


마미

사토미 양의 지휘가 정답이었네


싸워본 적 있는 상대라면 우리들이 더 대응이 빠를 거야


다들 준비 됐니?


쿄코

잠깐! 이 결계 상태가 이상해!

사야카

에, 사라졌다!?


마도카

서둘러 쫓아가야 해!


-마력 반응

마미

─읏!?


카나메 양, 나중으로 하자! 근처에 다른 마녀가 있어!


마도카

그런!


고함 소리

너 뭐야 이 새끼야!


사야카

아─진짜 끝도 없이! 이번엔 뭐야!?

청년

너야 말로 뭔데 이 새꺄!!


여성A

적당히 해!!


여성B

가만히 안 둘거야!!

쿄코

싸움인가...? 아니, 단순한 싸움이 아냐...


실화냐...이 녀석들 전부 마녀의 입맞춤 당했다고!


마미

게다가 사람에 따라서 달라...입 맞춤이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지금 감지한 것 외에도 한 마리 더 숨어있는 거야!


사야카

다른 마녀로부터 입맞춤을 당한 사람끼리 싸우고 있다니...


쿄코

놀라고 있을 때냐! 됐으니까 결계를 찾아!


마미

(마녀가 동시에 나타나면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구나...)

마도카

다들! 결계 찾았어!


이 마녀를 쓰러트리면 아까 그 싸움이 잠잠해질까...?


-마력 반응


호무라

──읏!?


잠깐, 카나메 양. 다른 결계의 반응이 근처에 있어...


사야카

마도카, 호무라. 아마 눈 앞에 숨어있는 걸 거야!


야아앗!

사야카

좋았어, 사야카 쨩 대정답!


쿄코

이걸로 두 번째인가? 아까 그 싸움질의 원인이 갖춰졌군

마미

얘들아, 싸움은 내가 억누르고 있을 테니 그 사이에 마녀를 부탁해


둘로 나눠지더라도 충분히 쓰러트릴 수 있겠지


-일행 변신

모두들

「네!」

「알겠습니다!」


「맡겨줘!」

「맡겨만 둬!」


-벨소리

이로하

............


아, 토우카 쨩!?

이로하

지금, 타카라자키에서 큐베랑 만났는데...


토우카

응, 어땠어!?


이로하

확실히 미타키하라에서 수 개월 전에 마녀가 사라진 적이 있는 모양이야


그것도 한 번이나 두 번이 아니라 몇 번이고 계속 된 것 같아


토우카

역시 그랬구나─


이로하

하지만 사라진 마녀의 수는 모르는 것 같아...


토우카

에─엣!


으─응, 곤란하다냥


수만 알 수 있다면 좋은 대응법을 세울 수 있는데


-결계 소멸

중년 남성

응? 어, 어라...? 난 대체 뭘...?


청년

우...엄청 짜증나는 꿈을 꾼 것 같은데...

마미

후우...


아무래도 두 마리 다 쓰러트린 모양이네

마도카

마미 씨! 괜찮으세요?


-마미 변신 해제


마미

그래, 딱히 부상자도 나오지 않았고 다들 무사해


사야카

아~다행이다


일단 눈앞의 문제는 해결했단 느낌이네요


쿄코

나머진...아까 그 도망친 마녀를 쫓아가야겠군

마미

다들 준비 됐니?


쿄코

잠깐! 이 결계 상태가 이상해!


사야카

에, 사라졌다!?

마미

그래, 그래야지


호무라

하지만...어디로 도망쳤는지는...


목소리

어라!? 없어!!

마도카

왜 그러세요?


쿄코

어이어이, 이런 거 신경 쓸 때가 아니...


남성

여기에 세워뒀던 탱크로리가 없어!


사야카

에...열쇠는 끼워두셨나요...?


남성

그렇지, 열쇠!


...아니 열쇠도 없어졌어


마미

떨어트렸나...? 아니 차도 없어졌다는 소리는


명확하게 차를 훔칠 목적으로 열쇠도 훔쳤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


남성

아까 그때인가!


멍하니 있던 남자랑 부딪혔는데 그때 소매치기 당한 거야!


마도카

저기, 혹시 그 탱크로리


위험한 약품이 실려있나요...?


남성

그래, 맞아. 큰일났네, 큰일났어...!

호무라

카나메 양, 왜 그렇게 생각한 거야?


마도카

아까 도망쳐버린 그 결계의 마녀...

마도카

미타카하라에 있었을 때도 입맞춤을 당한 사람이 독가스를 만들려고 했던 적이 있어


한 발자국만 늦었으면 사람들이 다 죽을 뻔 했어


호무라

그럼 역시 차를 훔친 사람은 마녀의 입맞춤을 당한 사람이고...


사야카

이쪽에서도 똑같은 짓을 하려는 거야!


마미

탱크로리에 실려있는 만큼 엄청난 양일 거야...!


쿄코

서두르지 않으면 위험하겠는데, 근데 대체 어떻게 찾아야...




탱크로리 같은 거 길가에 아무렇게나 세워두지마. 그러니까 호무라 같은 애한테 도둑맞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