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은 바로, 엔젤릭 킹슬라임!

카일을 포착하면 액체로 된 몸통에 집어넣고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소화시키는 무시무시한 습성을 지녔다.

하지만 아직까진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고, 카일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무엇보다 카일은 아직 엔젤릭버스터가 티어인 줄 모르기 때문에 엔젤릭 킹슬라임에게 삼켜지는 즉시 티어의 얼굴을 떠올리며 죽기살기로 탈출을 한다고 한다!


만약 진실을 알게 된다면 그대로 소화되는 운명을 받아들일지도 모른다.

엔젤릭버스터! 어서 고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