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고의 캐릭터가 아쉽다. 물주 역할도 하고, 스프라이트에게 조언도 하는 역할로 나왔지만, 마지막 결투에 빠진것이 아쉽다. 물론 킨고가 반대편으로 들어갔으면 밸런스가 안맞겠지만 아예 싸움을 하지 않은 것은 아쉽다. 차라리 반대편에서라도 싸웠으면 그건 나름대로 괜찮았을 것 같다. 


물론 가장 좋은건 킨고가 찬성쪽에서 싸우는것이다. 이러면 이카리스가 너무 불리할 것 같긴하다. 빔+전사니까.. 뭐 이렇게 되면 마카리의 싸움비중을 줄였을 것 같다. 킨고가 이카리스보다는 약하지만, 손에서 나오는 빔과 눈에서 나오는 빔으로 싸우는것을 보고 싶었다.  킨고가 전투가 끝나고 모두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했다고 하는데 킨고의 신념은  자신보다 강한 사람과 싸우지않는다.(이머전스도 포함) 인 것 같아서 아쉽다. 카룬과 같이 다큐멘터리 찍고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세르시가 주인공인것 처럼 했는데 마지막에 세르시가 끌려가버렸다. 세르시가 지구에 남아서 어벤져스에 합류하든 할 것 같았는데 아니였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영화여서 그런지 우주로 갈 이터널스들만 남았다.  


데비안츠가 아쉬운게, 아리솀으로부터 벗어낫지만, 화살은 결국 이터널스에게 돌렸다는 것이다. 힘을 합쳐서 이카리스와 맞서거나, 티아무트 탄생을 저지했으면 더 매력적이였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