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마담 웹 첫 소식 들었을 때부터 "얘를?주연으로?굳이?"싶었는데

뭔가 계획이 있겠지 싶었는데 모비우스에서 눈치를 챘어야했다

얘내 좀 근본없이 만들고 있는거 같다


베놈이나 크레이븐이야 충분히 만들만하다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코믹스에서 실사로 불러내기에 이만한 소재들이 없다

오히려 나와줘야 세계관 확장 좀 하는구나 싶은 캐릭터들이다

심비오트는 스파이더맨과 뗄레야 뗄 수가 없고,크레이븐은 잘 활용하면 동물 토템에 대한 암시가 가능하다


마담 웹 줄리아 카펜터 라기에 "스파이더 토템에 관한 세계관을 마일즈 애니메이션 말고 실사로 좀 풀어주겠네" 싶었다



이걸 예전에 발견했어야 했다.

그냥 이거 보자마자 왜 시사회 반응이 저런지 알거같았다.

뭐냐 이 <더 마블스> 짭은.


세계관 확장용으로 써야할 영화를

스파이더버스를 확장하면서 몰런 등의 위협이 조여오는 스릴러와 미스터리함을 부여하며 살짝 다크한 오컬트식 세계관으로 흥미를 돋궈야했을 영화를

또 pc가 해냈다


찾아보니 에제키엘 심즈가 이번 빌런이라고 한다

...???

ㅈㄴ 고고학적이고 오컬트 전문가 분위기 뿜으며 "마담,멀티버스에 문제가 생겼어"하며 등장해도 모자를 캐릭터가 갑자기 빌런이 되었다

아니 얘가 완전한 선역은 아니어도 최소한 조력자는 되야하는 캐릭터인데 근본없이 캐릭터를 다 엎었어

내 몰런 어디갔어 

노 웨이 홈의 사건을 언급하며 멀티버스에 문제 생겼다고 언급하면서 그 문제를 틈타 스파이더 토템을 잡아먹으려는 신 빌런 몰런에 다같이 대응하는 그 스토리 어디갔어

망했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