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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본 밴드 LOUDNESS를 이끄는 기타리스트 타카사키 아키라 인터뷰가 떴길래 요약


- 1983년 미국공연

멤버 넷에 매니저 한명을 포함, 총 다섯명만 미국으로 갔다. 공연을 보러온 사람 중엔 건즈앤로지스의 슬래쉬, 잉베이 맘스틴 등이 있었다. 알고보니 미국 라디오에 라우드니스가 소개되어 관심을 받았다고.


- 메탈리카 가입제의

카세트테이프와 가입권유 편지를 받았었다. 하지만 당시 메탈리카는 아직 정식 데뷔를 못한 언더그라운드 밴드였기에 일본인인 나는 잘몰라서 정중히 거절했다.


-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머틀리 크루와 함께 투어를 다니던 시기였다. 서로가 MSG 무대는 처음이었기에 흥분한 상태였다. 정신을 못차려서 분장실에서 서로의 복장을 바꿔입을 정도. 혼났다. 짜증나서 기타솔로를 더 길게 연주했었다.


- 신데렐라, 포이즌, AC/DC

신데렐라, 포이즌과는 비슷한 나이대라 밤마다 술잔을 함께했다. 관객들 대부분이 여자였다. 투어버스에 그녀들을 태웠었다. 미쳤던 시절이다.


AC/DC 멤버들과 술을 마신 기억은 없다. 다만 보컬만은 밤마다 술이 떡이되도록 취해있었다. 스테이지 안의 음료수도 전부 진이었다.


- 드러머 히구치 무네타카는 간암으로 죽었다

80년대에 이미 간손상이 왔었다. 그때부터 술을 멀리했더라면 그렇게 끝나진 않았을텐데.


- 사와다 타이지

타이지와 처음 만난 것은 X의 첫 앨범 BLUE BLOOD 녹음 중이던 때. 스튜디오에 놀러갔다가 처음으로 만나고, 술을 마셨다. 타이지가 죽기 전날에도 만났었다.


- 멤버들이 죽었는데도 라우드니스를 고집하는 이유

하나의 밴드를 고집하고 싶다. 서투를지라도 그게 내가 사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