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이륙중량에서 반응장갑 무게를 제외한걸로 계산해서 무장을 달아야 함
문제는 유체역학에 따라 반응장갑도 같이 경량화+형상이 발전한다면 모를까
당장 있는 걸 덕지덕지 달고 날면 둔중한 항공기 그 잡채가 되는 거임..
공기저항 심하게 받는 와중에 추력이 빵빵해서 초음속으로 날아간다?
지지리 복도 없으면 그대로 반응장갑만 떨어져 나가는 게 아니라 복합장갑째로 파-킨 나는 거임
쉽게 설명하자면 총알에 이거저거 덕지덕지 발라서 공기의 저항을 더 받으면서
탄자 무게 중심까지 안 맞아서 사거리가 줄어드는 거랑 마찬가지임
외장형이면 공기저항을 여전히 기존 반응장갑이 없는 형태에 비해 훨씬 더 받으면서도 동체가 박살날거고
최대속력 또한 떨어지고 연비가 더더욱 떨어질 것이며
무거워져서 중량 한계가 더 낮고 항속거리도 좆되고 선회력 또한 좆되며 피격에 더 취약해지고 연료나 무장 또한 많이 못 실음
또한 무게중심 잡기가 힘들어져서 이륙은 어찌저찌 할 순 있어도 착륙은 바람이라도 불면 많이 힘들것 같다
내장형이면 위와 같은 문제가 여럿 발생하며 대신 공기저항은 외장형에 덜 받지만
그만큼 날개가 두꺼워지거나 형상이 틀어져서 반응장갑 안달은 놈에 비해 위에 적어놓은 여러 단점들이 부각이 될 듯
하지만 무엇보다 스텔스기에 반응장갑을 두른다면 중요한 스텔스 스펙이 많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전차는 땅에서 움직이고 무한궤도로 접지하고 다니잖아
그런데 전투기는 랜딩기어가 삼발이라 밸런스 맞추기 힘든데다 무게가 괜찮을진 모르겠다.
게다가 반응장갑이 터진 곳하고 안 터진 곳 무게 차이도 급격하게 나니 선회력이나
착륙시 동체 무게 밸런스 또한 개박살 날거라고 봄
마지막으로 동체 날개 아랫부분 파일런과 랜딩기어,날개쪽 플랩,전면 흡기구,콕피트 주변,
제트 엔진쪽 근처에 반응장갑은 못 바를거라고 생각함
밑쪽,뒷쪽에는 못바르니 지상,해상에서 쏘는 대공사격에 더더욱 취약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