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고가 났던 그날,
저는 제 친구 미부이 먼저 찾았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절벽 아래에서
간신히 돌부리를 잡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미부이를 구하기 위해 저는 급한데로 가방에 있던
이어폰을 그에게 던졌지만

그 이어폰은 줄이 없는 이어폰이었기 때문에
결국 미부이는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무선 이어폰이 아니라 줄 이어폰이였다면 어떨까,
이직도 저는 무선 이어폰을 보면 눈물을 참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