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숨소리 외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을때
어두운 방안에서 온전히 홀로 남은 본연의 자기 자신과 마주해버렸을때
막연한 미래에 대한 공포가 엄습해와 잠못이루고 뒤척이던 밤들이 많아서
언제부턴가 항상 이어폰을 끼고 잔다 ,,
잠을 자는건 꿈을 꾸는거니까
꿈을 꿀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겐 자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일텐데
그럴 자격이 없는 나는 그 시간이 오면 아침으로 도망치듯이 이어폰을 낀다
귀에서 누군가가 괜찮다고 잘자라고 말해주고 있지 않으면
내 스스로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