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지만 아까 너가 이상한 얼굴을 한 이 책.

제목은 가상현실이론. 내용은 아까 내가 말한데로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렇네.. 갑자기 터무니없는 말이겠지만.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셰상은 좀 더 고차원의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무언가에 의해 만들어진 시뮬레이션세계인거야.

이 세계에 살고있는 모든 존재가 게임 안의 하나의 캐릭터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게 이해하기 쉬울라나

나도 그렇고 너도 그래

지금 이 폭풍우 속, 집에서 폭풍우를 피하고 있는 거리의 사람들도 그래.

이 세상, 이라 할 수 있는 지구랑 우주까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건 모두 시뮬레이션에 의해 생성된것. 이라고 말해도 괜찮을라나.

믿기지않자? 뭐 마지막까지 들어줘. 별로 졸려지면 자도 되니까

그런데 너,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건 뭔지 알고있지? 

그래 빛이야. 그런데말야, 얼마나 빠른지간에 이 빛의 속도는 무한이 아니야. 해봤자 유한이야

즉 이 현실세계에서 무한이라는 속도는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말야? 이 빛의 속도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려지고, 최고속도. 즉, 빛의 속도애 도달하면 이 세계의 시간이 우뚝하고 멈춘다고 이야기되고있어

유명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이야. 너도 들어본적은 있지?

뭐, 이건 그런거다라고 생각해주면 깊이 이해하지 않아도 전혀 괜찮아



여기서부터가 핵심이야.

예를들면, PC가 있잖아? 맞아 컴퓨터. 이녀석들은 평범히 쓴다면 문제없는 속도로 처리와 데이터통신을 해주는데, 

조금 무리시키면 동작이 무겁고 느려져서 결국엔 프리즈하고 멈춰버리잖아?

이건말이야, 이 세계가 좀 더 고차원의 세계의 컴퓨터의 연산에 의해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즉 가상현실이라면, 

이 세상을 처리하는 최고속도는 빛의 속도라 말할 수 있으니까, 그거랑 같다는 이야기야

어라, 조금 알기어려울라나

먼저 이 세계를 만들고있는 고차원에 있는 무언가의 컴퓨터. 이걸 신님의 컴퓨터라고 부를까

이 신님의 컴퓨터의 처리의 최고속도는 우리 세계에서 가장 빠른것. 즉, 빛이라 할수있어.

그래서말야? 아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물체의 속도가 빛의 속도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그 주변의 시간은 천천히 흘러간다는게 우리 세계의 룰이잖아?

우리 세계의 물체이 빠르게 움직이면 흘러가는 시간은 그만큼 느려져. 결국 신님의 컴퓨터 안의 시간은 느려져.

즉, 이세계를 만들어낸 컴퓨터의 속도가 조금 무거워진다는거랑 같다는 이야기야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에 우리 세계의 모든것들이 빛의 속도로 일제히 움직인다면 신님의 컴퓨터는 완전히 프리즈 해버리는걸지도?

너의 컴퓨터에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나 앱들이 일제히 전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거라고? 

그거야 처리불능. 최악으론 강제종료겠지. 

그래서말야? 이 세계를 시뮬레이션하고있는 신님으로써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처럼 이 세상의 여분의 용량이나 부하를 최대한 없애서 가볍게 하고싶은거야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것 같아?

필요없는 부분은 지워버리는거야. 그때만큼만 

우리 인간이 인식 못하는 부분을말야

지금 네가 보고 있는 세상, 예를 들면, 지금 너의 시야에는 이 책의 페이지랑 내 손이 보이잖아?

그런데 너의 시야의 밖, 즉, 너의 바로 뒤라던가, 정말 조금 머리를 들면 보일것 같은 내 얼굴이라던가. 학교 밖의 거리도 좋아.

지금 너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 실은 그때 거기앤 아무것도 없어. 어둡고 무엇도 읽혀지지않아.

너의 시야에 들어오고 인식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그 부분이 읽혀져 경치가 되는거야. 그런 사상이야.



이 세상의 물체를 구성하는 최소의 단위가 있지? 

그래, 원자.

결국 이 원자는 말야, 우리 인간들에게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인식했을때는 

그 일을 게으르게 해도 되도록 프로그램 된거라 말 할 수 있어.

이해가?

만약 이게 진짜라면 지금 이 둘뿐만인 도서실, 너와 나 누구의 눈애도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에서 사라져 있는걸지도 모르겠네

빛이..

이런이런 정전인가

아 모처럼 좋은 부분이었는데

독서할 때가 아니게되버렸네

정말.. 인간이란건 문명이 없으면 야생동물이랑 본질이 다를게 없구나. 이럴때 심하게 통감한다니까

엇 뭐야? 스마트폰의 랜턴으로 비춰주는건가. 상냥하구나 너는.

어.. 책까지 같이 비춰줘선.. 뒤가 궁금한거야?

물론 좋아. 계속 읽어줄께.

어..저기..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맞아맞아. 

이 세계는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은 원자가 일을 게을리해 읽혀지지않는다 까지였지?

솔직히 이런거 말이야, 믿겨지지 않지?

그래도 이게 말도안되는 이론이 아니라는걸 뒷바침하는 근거도 있다고?

그게 이 이중슬릿실험. 들어본적 있을라나.

이 실험은 말야, 빛의 낱알을 평평한 스크린을 향해 쏘는 실험이야. 전자사출기라는 샷건같은 장치로 말이야.

그래도 단순히 스크린을 향해 쏘는 정도로는 심심하니까 

세로로 긴 구멍, 슬릿이 두개 뚫려잇는 판자를 사이에 넣어 빛의 낱을을 차례대로 쏘는거야.

말로해선 어려울라나. 여기 사진이 있으니까 봐줘. 맞아맞아 이런 느낌이야.

이 판자에 이중슬릿의 구멍이 나있어서 이걸 사출기랑 스크린의 사이에 끼워 사용하니까 이중슬릿실험이라고 하는거야

그래서말야? 사출된 빛의 소입자는 파동이되어 이 두개의 구멍 어느곳이든 통과해 안쪽의 스크린에 부딫히는거야

안쪽의 스크린에 빛의 파동이 닿으면 거기엔 닿은 자국이 남겠지?

그래서 빛의 입자의 사출을 계속하다보면 두개의 파동이 서로 강해지는 곳이랑 약해지는 곳으로 나뉘개 되.

그러니까 이 실험을 하면 할수록 스크린에 나타나는 모양은 진한부분과 옅은 부분으로 나뉘어지는 깨끗한 줄무늬 모양이 되는거야.

이 줄무늬를 간섭줄무늬라고 하는데, 이 줄무늬가 나타나는건 실제로 이중슬릿판자를 준비해 광자를 계속 사출했을때뿐.



재미있는건 지금부터야?

이 두개의 슬릿에 빛의 입자를 검출하는 검출기를 붙여 아까랑 같은 실험을 하는거야.

그러면말야 실험내용은 아까랑 다르지 않으니까 빛의 입자는 아까와 같이 두개의 슬릿을 통과할터인데, 

어떻게 된일인지 입자는 어느 한쪽의 슬릿에서만 검출되는거야 

마치 빛의 입자 자신이 우리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것을 알아치린것처럼 말이야.

그것뿐만이 아니야. 처음의 실험에서 스크린애 나타는 간섭줄무늬, 이게 나타나지 않게 되.

인간에게 보이지 않으니까 적당히로 괜찮아~라고 입자가 생각해버리는걸까, 적당한 얼룩무늬가 스크린에 떠올라버리는거야

처음 실험이랑 하고있는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마치 빛의 입자가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행동을 바꿔버리는거야

나는 이 실험결과를 알았을때 이 책의 터무니없는 이론을 믿어보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버렸어

그럴것이, 빛은 빛대로 의지따위 가지지 않은 무기물이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잖아?

그래도 그 빛을 구성하는 입자가 우리 인간에게 관측되는가 되지않는가로 실제로 행동을 바꿔버리니까. 신기하지?

결론으로, 우리 세상을 만들고 있는 컴퓨터의 리소스를 최대한 제한하기위해 이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입자는 우리 안간들이 인식하지 않고 있을때 가벼운 처리 움직임을 하도록 무언가에 의해 프로그램 되지 않았을까. 이렇개 생각하게 되어버려.

이게 진짜라면 이 세상을 뒤로부터 인도하고 있는건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



응. 이걸로 나의 해설은 끝이야. 어울려줘서 고마워

현대양자론의 해석은 잔뜩 있으니까 내가 설명한건 그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줘.

응 이 가상현실이론은 조금 로망이 강한 타입일까나.

그래도 조금 도시전설같은 쪽이 신가하고 재미있잖아?

양자역학. 인사를 넘어서 과거 어떤 천재라도 완전히 푸는게 불가능했던 학문이었어

뉴턴의 고전역학이라던지 맥스웰의 전자기학 한참 이전의 19세기에 해명되었다고 하는데 말이야.

여기 도서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이런 책들이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으니까 꼭 한번 읽어봐.

뭣하면 내가 또 다음에도 읽어줄까?

랄까나.

아 너의 스마트폰 배터리 나갔네. 깜깜하다.

자 보조배터리야. 써줘. 책 비춰줬던 답례야.

아하하.. 좀 더 빨리 꺼냈으면 좋았겠지만.. 

이름도 모르는 너와 둘이서 이 깜깜한 도서실에 있다고 하는 이 비일상적임을 좀 더 길게 즐기고 싶었어

미안하게되었네.

폭풍우.. 그치지않네...



저기 오늘밤은말야 어것저것 신경안쓰고 여기서 자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