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音で繋がる僕とギャル-同級生JKを音声サークルに誘ってみた (소리로 이어지는 나와 갸루-동급생 JK를 음성서클에 데려와봤다)

성우: 杏仁らいち (안닌 라이치)

그냥 에보 둘러보다 일러 꼴리고 뭔가 제목이 특이해서 받아놨다가 이제 들어봤다.

생각보다 좋았는데 리뷰 없길레 그냥 내가 리뷰 쓰려고 함

일러스트에 성우가 안써져있어서 리드미 봤는데 안닌 라이치라는 성우를 이때 처음 알았음. 목소리는 일러의 눈나같진 않고 되게 귀여운 목소리임

조금 자세히 쓸거라 스포주의, 밑에 세 줄 요약 있음.


제목에서 대강 예상한 대로 청자랑 여주(아야카)는 ASMR이라는 공통 취미를 계기로 친해지고 단 둘이서 음성서클을 이루고 ASMR 만들려고함.


어떤걸 만들지 기획을 하는데 아야카가 ‘도서관에서 소꿉친구랑 공부’하는 컨셉 어떠냐며 청자에게 직접 연기해 준다.

난 처음 얘가 기획 얘기할때 뭐 이런 개노잼 컨셉이 있나 했는데 연기할때 귓속말을 해주더라고... 도서관이라 떠들면 안되는 상황에서 ‘이 문제는 이렇게... 후훗 잘했어요’ 이렇게 속삭여주는거... 너무 꼴리자너?

바로 전 트랙에서 처음 만났는데 어케 이렇게 되는지는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 대충 망상으로 채워넣자.


아무튼 그다음 아야카가 너는 어떤식으로 기획하고 싶냐고 물어보고 청자의 노트를 읽어보는데 어 이 청자 미친놈이 저 기획에다 떡을 추가시켜서 기승전떡 순애 치유물을 만들려고 하는거여 (노트를 자진해서 보여준 건지 아님 여주가 멋대로 본건진 잘 모르겠음 적어도 억지로 뺏은 상황은 아니었는데)

그걸 본 아야카는 당황해가지고 호다닥 나가버림.


그리곤 그날 밤에 ‘갑자기 도망가서 미안하다’며 전화를 함.

통화음 효과 입힌거 안 입힌거 트랙 따로 나눠져 있는데 난 리얼리티를 위해서 입힌걸로 들었음. 음질 싫음 말고


청자가 야스 음성을 원한다는 걸 알게된 아야카는 통화하면서 참고로 삼으라며 자위음성을 들려주겠다함. 얼굴 새빨개져서 도망친 애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휴대폰 너머로 들려오는 그녀의 신음소리는 나를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나는 폰섹, 자위감상 이런거 그닥 안꼴렸는데 이거는

‘침대에 누워서 듣고만 있는 현실의 나’

’현실은 옆에 진짜 여자가 없다는 것’

’그럼에도 들려오는건 분명히 그녀의 (나를 위해 자위해주는)신음소리라는 것’

이것들이 합쳐지면서 진짜 리얼리티 쩔어서 미치겠더라고

암만 시츄가 꼴리고 연기가 꼴려도 말이지... 현실은 옆에 아무도 없이 침대에 혼자 누워있고 쥬지 만지는건 내 손이잖아?

즉 어떤 동음을 듣든 결국 현실은 폰섹이다 이말이야

근데 애초에 폰섹하는 내용의 동음은...?

폰섹하는건 처음 들어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되게 꼴리더라고 거기다 라이치 신음 연기가 ㅆㅅㅌㅊ라서 좋았다.


이때쯤부터 아야카가 존나 귀엽고 야해짐.

자위하는거 들으면서 누굴 반찬으로 쓰고있는지 너무 물어보고 싶었는데 참고자료는 확실한게 좋을 것 같다고 영상통화로 바꾸면서 기왕이니 서로 반찬 삼아 하자 그런다... 하, 진짜 이 요망한뇬 하 십 너무 야해

남자꺼 처음본 감상 말하는거 귀여웠고 자위가 격해지자 (청자를 반찬삼아 하고있으니)자기도 모르게 청자한테 키스하고 좋아한다 그러고는 끝나고 시치미 떼는거 너무 귀여웠다.


막트랙은 펠라, 본방임. 아야카는 청자의 집에 가서 기획 회의를 한다. 근데 할 리가 없지 ㅎㅎ 사실 얘도 야스할 생각으로 온거임. 요망해 아주 진짜

청자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펠라를 해주는데 처음이지만 av보거나 딜도로 연습했다 그러고 정액 맛없는데 마시면 좋아해 주니까 마시는 거라고 그러는게 너무 귀여웠다.

본방은 더 꼴림. 지도 처음하는 주제에 사정 참으면 상 주겠다 그러고 그 와중에 웃긴건 청자가 야스하는 소리 녹음하고 같이 들어보는데 도저히 부끄러워서 못 듣겠다고 이런거 듣지 말고 자기가 하는 말 들어달라며 여러가지로 서순이 이상하지만 우리 사귈까 고백하는거 귀여웠음.

순애도 이런 순애가 없다 참, 갠적으로 이챠이챠 하는 걸 매우 좋아하지만 이런 식도 나쁘지 않았다. 라이치 연기가 너무 귀여워서 다른 작품도 찾아 봐야겠음.


하지만 참 아쉬운게 역시나 음질. 아주 약간 전화기 너머 들리는 듯한 느낌임. 이런걸 해상도가 낮다고 하나? 그래도 음질은 계속 듣다보면 뭔가 적응해서 안거슬리게 되더라고 아님 말고

그리고 효과음도 좋진 않음 뭐 달그락 거리는 소리 이불 소리 이런건 중요하지 않아서 상관없는데 본방 스퍼트때 물소리가 좀 그럼.

그래도 인상깊었던 폰섹, 존나 귀엽고 요망한 여주 덕에 좋았다. 이런거 좋아하면 함 추라이 해봐


세 줄 요약

1. 일러의 눈나 이미지와는 다르게 여주가 존나 귀엽고 요망함. 서로 ASMR이라는 공통 취미로 친해지고 ASMR 만든답시고 야한짓 하는 내용임.

2. 어떤 동음을 듣든 어차피 쥬지는 내 손으로 만지는 폰섹인데 아예 폰섹하는 상황의 동음을 들어보면 어떨까? 존나 꼴림

3. 라이치 연기 ㅆㅅㅌㅊ임. 음질빼고 갓작이라는데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