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잠은 좀 잘 수 있었어?


그런 식으로 묶인 상태로는 별로 잘 수 없지.

..근데, 아~ 뭐야? 이거. 웅덩이가 생겼어.

혹시 말이야, 지려 버린 거야?


그렇겠지, 움직일 수 없으니까.

아, 어제 소란스러웠던 건 이거 때문이었구나

내가 너무 못된 짓을 했네


화장실 정도는 데려다줄 걸 그랬네.

아~아, 추웠지? 불쌍해라….


괜찮아, 깨끗하게 해서 따뜻하게 해줄게


젖어버린 바지, 벗긴다?

부끄러워서, 울상을 짓고 있어.


됐어 됐어~ 이건 내가 나쁜 거고. 신경 안 써.


이거는 빨래할게

바로 데운 수건 가져올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기다렸지

그럼, 하체 닦아 줄게

뜨겁진 않아? 다행이다. 뭔가 아기 같아

아아 미안미안. 놀릴 생각은 아니야


귀엽다고 생각한 것뿐이야, 너는 아무 잘못도 없으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


수건 따끈따끈해서 기분 좋지~


으응? 놀리고 있지 않다고. 진짜.


...좋아. 이 정도면 되겠지!

그러면, 괴롭게 해버린 사과로,

불쌍한 듯 있는 너의 자지…. 입으로 따듯하게 해줄게.



기분 좋아?


밤새, 보류돼서 자지, 괴로웠지?


입속, 따뜻하지


응. 자지, 따뜻해졌다

위를 향해 발기하고 있어


그래서? 어때

내 꺼 할 생각이 들었니?


안 돼, 도망치지 마. 똑바로 대답해


역시 싫어?

후응…. 그러셔? 그럼, 조교는 계속된다 ㅋㅋㅋ


갑자기 격렬하게 해서, 당황했어?


귀두, 강하게…. 빨아서….

가볍게…. 피스톤….

앞쪽만….


어때, 내 펠라


귀두만 괴롭혀져서, 못 참겠지?


아파? 기분 좋아…? 모르겠어? ㅎㅎ 그래. 모르는구나

좋아, 아무것도 몰라도 돼. 머릿속 새하얘져서, 불필요한 건 다 잊어버리고, 내 목소리랑 입의 따뜻함만 생각해.


하룻밤 방치돼서 민감한 자지….

입으로 난폭하게 괴롭혀져서….

굴복해랏!


끝.

후후. 또 보류돼버렸네?


어째서, 그런, 매달리는 듯한 눈으로, 나를 보는 걸까?

어때? 가고 싶어? 가고 싶은 거지? 자지, 기분 좋게 되고 싶은 거지?


나는 너를 약 먹여서 억지로 여기에 데려온,

돌아버린 여자일 텐데….

욕정 해서 참을 수가 없어. 자지, 폭력 같은 쾌감에 지배돼버려….


더는 애태워지고 싶지 않아. 사정, 보류되고 싶지 않아. 그치?


사정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해.

나한테, 부탁해봐

부탁드립니다, 사정하게 해주세요. 라고.



아아아...!

쩐다 이거…. 미안, 순간 설레버렸어

애처롭고 비참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부탁받아서….

나, 지금 엄청 흥분해버렸어.


좋아. 그럼, 용서해줄게

사정…. 하자?



[13:50]

기분 좋아? 내 입, 기분 좋으려나?

너가 내 입으로 느껴주고 있어


더, 더 느껴줘

머릿속에 나만 떠올려줘

나만을 생각해줘

가버려? 가버리는 거야? 응, 입에 내도 좋아!


아…. 잔뜩 나왔네? 기뻐

너가 나로 기분 좋아졌다는 게….

나, 정말 기뻐


좋아해. 이런 형태가 돼버렸지만,

나, 너가 좋아


진짜, 정말로 좋아.


부탁이야. 나만 봐 줘.

널 위해서라면 뭐든 할 테니까

그니까, 다른 여자 따윈 보지 마.

나한테, 나한테만 몰두해줘.


글러 먹었지, 나. 

너가 다른 거 보고 있으면 있지, 그게 뭐든지 질투해버려.

너 옆에서 그림, 그리면서 나.

나, 너의 캔버스가 되고 싶다고 항상 생각했어.


진지한 눈으로, 몇 시간이고 보여서 부럽다고.

너가 집고 있는 붓에도, 그런 거 말고 내 손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무슨 색으로 할까 고민할 바엔, 나랑 어디 갈지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미안해. 속박이 강해. 나.

분명 남친이 된다면 갑갑하게 만들겠지.

분명 평범하게 사귄다고 해도, 잘 안될 거야.


그래서 나 결심한 거야. 너를, 나만의 것으로 하기 위해….

쾌감으로 지배해서, 나 외에는 생각할 수 없게 할 거야.

나를 좋아해,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 라고 새겨넣어 주겠다고.

그래서 미안해. 갑갑하게 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끝이 아냐. 각오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너를 내 껄로 만들 거야. 예를 들자면….



이런 거라든가.



이양~ 하고 목소리 나왔다. 귀여워.


정~말 너, 여자애 같은 목소리 내는구나.

귓볼…. 부드러워서 계속 물고 싶게 만들어


후후…. 아 그렇구나.

귀, 약하구나


좋은 거 알아버렸어



후후후, 보.류


배고프지? 밥 먼저 먹을까

넌 그대로 여기에 있어.

상 차려 올게.


아 그전에….

갈아입을 바지, 내 걸로도 괜찮니?



====================


한달만에 돌아온 핫산

한달뒤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