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도와주기와 쳐다보기
"읏차. 미안해. 갑자기 부탁받아서, 어떡할지 고민했는데. 말 걸어줘서 다행이야."
아니, 그래도 싫은 건 거절하는 편이 좋아.
"음...싫다고 할만한 일은 아니었으니까. 날 의지해주는건 좋다 생각하고, 내가 해 주면 다들 좋아할테고. 아무렇지도 않다구……?"
그렇구나…….
"그리고 위원장을 하면 자료실에 많이 오잖아. 어디에 놔야 하는지도 알 수 있고. 내가 나르고 있는모습, 선생님한테 들키면, 마미짱 혼나겠지? '네가 당번이잖아?' 라고."
역으로 들키는 것도 나을 것 같기도 한데.
"아, 그런 말 하긴. 안 돼, 들키지 않게 해달라고 했으니까. 아, 그건말야… 내가 치울게."
됐어. 어디다 둬야 돼?
"아… 그래? 착하네. 그럼 여기에 놔줘?"
응.
"……미안해.일부러."
미안한 게 아니라 고맙다고 하는거야.
"아… 응……고마워...지. 그래. 고마워."
"빨리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상태를 보러 올지도 몰라. 그럼, 나 교무실에 열쇠 돌려 주고 올테니까---"
"..........저기...왜 그래? 안고있으면, 열쇠를돌려주러 갈수가 없는데..."
……좋아해.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요전의 약속, 잊었어……? 단념하는 거잖아……. 좋아한다던가. 그런 말 하면 안돼..."
좋아해..야스다씨....정말 좋아해...
"...응, ……응. 가, 간단히, 좋아해 좋아해라고 말하지 마……. 나한테 말해봤자, 말실수가 될거야? 그 말을, 제대로 받아 들여줄, 멋진 사람에게 말해줘……?"
어째서, 나로는 안되는거야?
"...그건...전에도 설명했잖아... 나, 어두워보이고.... 얼빠지기도 하고, 미덥지도 않고. 나 같은 사람은, 글쎄…… 어울리지 않는다고나 할까. 왜냐하면, 이렇게 도와주고, 말을 걸어주고, 굉장히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분명 나보다 어울리는... 더 좋은 사람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렇지 않아.
" 괴로워... 응, 읏."
앗, 미안…….
"……응…몇 번을 들어도 말이야, 곤란해... 미안해?"
"...저어. 그럼, 괜찮을까? 거기 비켜주라..."
...그럼, 야스다씨를 포기할테니까...
"……?"
쳐다볼 수 있게 해줘!!
"........?? ............??? 쳐다보게 해달라니..."
야스다씨를 보면서, 자위하게 해줘!!!
"---!! 무, 무슨소릴 하는 거야...! 쳐다보게 해달라는건……, 혹시, 보면서 뺀다고 하는…"
야스다씨를!!! 보면서!!! 자위하게!!!
"꺄아아악...! 정말, 목소리 크다고....!누군가 와버려....! 진짜아......! 알겠어, 알겠다구. 해도 좋아, 해도 좋으니까! 선생님 와버리니까...!! 윽, 정말..."
"...전에 해준다면 포기해준다고 했으면서...거짓말쟁이"
왜냐면, 그때부터도 변함없이 상냥하게 대해주니까...더 좋아져버렸어...
"에…….별로 상냥하게 하고, 이런 건 아니야... 쇼크였어서, 좀, 뭔가...피하려고 했으니까, 그러는건...슬프잖아..."
아, 정말 좋아. 상냥해서 좋아, 야스다씨…….
"정말, 뭐야 그게...... 응, 좋아한다고 말하지 말아줘……. 엣, 호, 너.... 자, 자, 자위, 할거지? 빨리 해. 선생님 오시니까....... 이제 이런거 마지막이야....? 정말로, 정말로 포기해 ....? 약속이야...? 제대로 지킬 수 있어?"
응응응.
"으...신용없네..., 부처님 얼굴도 세 번까지라니까... 그럼...해줘...?"
허겁지겁 벗는 그.
"어....바로 벗는 거네.......진짜변태냐구……"
"와아......처음부터 엄청 서있네……"
"............보고 있기........만 해도 돼?"
네엡...?
"아…아니, 그…….저번에는 여러 가지 요청이 있었잖아?
그러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일까하고……. 아무튼, 빨리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올 수도 있어. 뭐든지는 할 수 없지만…… 뭔가 있어?"
에, 그럼……. 또 침 좀 뱉어줄래?
"어, 또? 침 좋아하나 보네……"
그야, 좋아하는 사람의 것이라면 뭐든지…….
"으으, 정말,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아하는 사람의 것이라도, 타액까지 좋아하는 사람은 적어……."
"그럼...뱉을게...? 움직이지 말아줘..."
"봐봐, 끈적끈적해졌지……그렇게, 당황하지 않아도……."
"으아…굉장한 소리…….정말, 일부러 야한 소리를 내고 있지……?"
그게 더 흥분되니까.
"......남자애는,흥분하는 것 밖에 흥미없는걸까......
아…그렇게 하는 구나……. 움푹 들어간 곳을 노리고…….윽,
흠칫흠칫......아하하, 쳐다봐서 긴장돼...?
"눈이라도 붙어있는걸까? ...와........"
야스다 씨, 자지좋아해?
"에, 에......? 조조좋아할 리가......! 정말이지……놀리지마…. 전에는 깜짝 놀라서 뚫어지게 볼 수 없었으니까……. 앗, 보, 보고 싶었다거나 하는게 아니고......어떤걸까, 궁금했단 것뿐이야..."
"...보면 안 돼?"
그, 그런…봐줘… 구석구석까지 봐주라…….
"아...고마워........"
"익숙하지? 아하하, 봐봐, 뭔가 장인같은 움직임… 리드미컬하게. 언제나 하고 있어? 매일? ...그것도 아냐? 으음......그렇게 자주, 엣치한 기분이 되구나...... 남자애는 힘들겠네……"
"..........더 가까이서 봐도 돼...?"
넵....
"...후후, 고마워."
그의 바로 앞까지 다가온다.
"아하하, 아까부터 계속 앞만 만지고 있지 않아……? 거기, 좋아해?"
여기가 제일 예민해서...
"그렇구나……. 전에도 여기를 꾹꾹 해줬더니 좋아하던가? 가버릴때도, 이 움푹 들어간곳, 슥슥 만져주니까, 자지, 뷰루뷰룻하고…정자 내버렸잖아……. 사정해버리는....기분좋은장소야....?"
앗, 으, 응…
"에이……. 자지에도 취향이 있네…그렇구나. 빨리 하거나…기분 좋은 곳, 계속 괴롭히거나…… 좀 불규칙적으로 해주거나...? 후후, 마사지라던가… 간지럽힐 때와 같은 느낌이지? 몸의 일부니까...그렇구나..."
"...어.........,...응..., 좀 빨라졌다. 어떻게 된거야...? 후후, 기분 좋아졌어...? 사양하지 말구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빨리 끝내버리자..."
"……그치…. 쳐다보면서, 라고했으니……그냥의 오나니와는 다르겠지…? 보면서, 뽑는다…는 것이니까……. 나를 보면서......자위하고있다는거...? 나를, 딸감으로 해서……. 자지 흥분해서…그래서, 기분 좋게 된다는…거?"
"구체적으로, 어디를 보고 있는 거야…….같은 반 여자애의, 어디를 보고 자지 흔드는 거야……?"
"...얼굴...하고? 가슴...손과발...?목소리도...?"
"정말…그 얘긴 전부라는거잖아……. 아 알겠, 알았으니까. 그, 좀 바보 같았네. 좋아하는 사람의 것이라면 침이라도 좋은 사람이니. 응...완전 변태...그렇게...나에 대해서..."
에, 뭐...뭐야.
"아, 미안…….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하고……. 그치만, 다른 사람에게 당해서 기분 좋게 되는건 당연하지만 말이야……. 스스로 해서, 그런 흐물해진 얼굴을 하고 있는게…왠지, 신기해서……. 얼빠졌달까........왠지, 그렇게 생각해버렸네....미안해..? 악의를 담고 말한 건 아니고…뭐랄까……. 계속…보고 싶어지는, 느낌으로……. 이상한... 이상한 기분이 되네...?"
엣… 야, 야스다씨…… 키스해줘.
"......에. 키스... 정말... 또 그런 말을 하고... ...키스는 안돼...그냥 반 친구인데."
그래도 쉬는 시간에 여자들끼리 키스하고 그러잖아.
"으음, 여자애들끼리는 다르잖아? 그것도 장난치는거 뿐이고... 남자하곤 하지 않지...? 전혀 다르잖아……"
그럼 립 바르고는? 입술이 촉촉하다면, 해도 되는거지…?
전에 말했었잖아.
"엣. 아, 그건 입술이 까칠해서 안 된다고 했던 건...그건.. 진짜로 말한게 아니라.."
있잖아, 괜찮잖아? 잠깐이면 되니까. 립 발라도 좋으니까, 해줘……부탁이야, 야스다씨.
"...하아...진짜, 알았다구...립 바를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외면하고 립스틱을 포케에서 꺼내면서
"정말, 기쁜 얼굴을 하고…….하아, 어째서 그런 변명을 했던 거지……"
립스틱을 바르며… 뭐라고 틱틱 대지만 제대로 해주려는 야스다씨. 완전 착해……
립을 다물고 다시 그를 향해 돌아선다.
"준비됐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가만히 있어..."
한걸음 두걸음 몸을 기대어 그의 몸에 손을 얹고 발을 드는 야스다씨.
"...네, 했어요"
볼이잖아.
"응. 볼이야……"
입에다 해줘, 입에다.
"정말...응...응...진짜 이 욕심쟁이........손, 멈추면 안돼... 선생님 올지도 모르니까, 계속 자지 기분 좋게 하라구……."
"...........눈 감아....?"
"이걸로 만족했어?"
더......
"더......? 얼마나 하고 싶어하는거야……. "
"....이걸로 만족해줄래....?"
엣, 으아……
"으, 아……격렬해졌다…….아하하하, 기뻐하고 있어……. 해준 보람은 있었나보네...흥분했어...?"
응, 응.
"후후.... 뭐.... 그럼 됐어...."
"아, 기분 좋아보여…….자지 움찔거리고......아핫, 눈은 멍해져 있어……. 거꾸로네?...."
"선생님....! 열쇠, 어느새....."
"거기, 누구 있니?"
"선생님 올 거야……. 빨리 싸줘? 이제 끝내자…? 응?"
조금만 더 참을래……
"으으읏~~! 참지 말라구……! 선생님 와버려……어서, 손 더 빨리움직여줘…"
그럼…야스다씨가 해줘…
"에, 엣...... 왜 내가 대신......응... 그러지 않으면, 싸지 못하는거야...? ........손 치워줘?"
"빨리가줘…? 하아, 응…응…… 여기? 여기? 아, 딱딱해졌다…….심술궂게 입을 다물어 버려도, 자지는 솔직하니까 알기 쉽네……? 여기? 여기지? 얼굴 흐물흐물해졌어…… 뭐야, 사실은 알기 쉽잖아…….'으아'하고 야한 목소리도 나오고……. 여기? 여기지? 좋아하는 데... 더 열심히 할테니까, 자지 기분 좋아져서.……. 윽......, 훗....기분좋아? 응, 기분좋아?참을 수 없게 되었어……?, 좋아, 정자 싸버리자? 가자? 가자? 자지, 정액퓨웃하고, 싸자?"
"아, 나왔다. 퓻퓻. 응. 기분좋아? 더 싸버려도 좋아... 만족할 때까지, 븃븃…… 응…, 뜨거워…….아하하, 바로 싸잖아……. 내가 해주면, 간단하게 자지, 가버리는구나……?"
그건……
"아, 너어. 또 가게 해줬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의 손이니까.' 같은 말 하면 안돼. 아아... 끈적끈적...휴지 있어…? 선생님이 오기 전에 빨리 여기 나가야돼. 정말... 너무 많이 쌌잖아. 얼마나 쌓였던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