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는 좀 된 작품인데, 꽤 괜찮아서 제대로 들어보고싶어서 만든 야매 번역입니다. 

인터넷 번역기 기반으로 의역, 오역이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오탈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속마음,Me) = M

등장인물인 사토씨(Sato) = S 




1. 프롤로그


  M : 맑은 날의 휴일. 오후. 

  M : 다세대주택의 한 방인 우리 집의 인터폰이 울린다.

  M : 무슨 짐이라도 도착했을까 하고 문을 연다.


  S :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에 옆집에 이사온 사토라고 합니다.

  S : 앞으로 오래 신세를 질 것 같아서 인사차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M : 문 앞에는 택배업자가 아닌 한 여자가 서 있었다.

  M : 요즘 세상에 이사 인사라니 신기하고 야무지다.

  M : 게다가 아직 어려. 그리고 상당한 미인.

  M : 나이는 20대 중반정도

  M : 피부가 하얗고 건강해서

  M : 복장이나 머리 모양도 위화감을 주지 않아 청초하고 잘 어울렸다.

  M : 차분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 만큼 큰 가슴에 아무래도 시선이 향하게 된다.


  S : 저기 왜 그러시나요?

  S : 아니에요 죄송해요

  S : 갑자기 방해하는 바람에 폐가 많았죠?

  M : 그만 넋을 잃고 보다가 붙임성 있는 대답을 한다.

  S :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S : 사실 저. 조금 전에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이쪽으로 넘어왔는데 

      남편은 매일 일만 하셔서 귀가도 늦어요.

  S : 오늘도 쉬는 날인데 거래처 접대라고 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가버려서..


  M : 이른바 단지 마누라라는 거야.

  M : 그의 동정심과 형언할 수 없는 향후에 대한 은은한 기대가 스쳐 지나간다.

  S : 그럴 것 같은데 괜찮으시면...

  S : 잠깐 제 방에서 얘기나 나눌까요?

  M : 첫 대면에서 갑자기 무슨 말을 꺼내는지. 너무 갑작스런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당황하게 된다.

  S : 죄송합니다.

  S : 이쪽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부담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근처(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S : 그리고 앞으로 이웃으로서 신세를 질 테니까.

  S :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소소하게나마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요.

  M : 확실히 냉정하게 생각하면.

  M :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아름다운 이웃사람과 친해지는것을 여기서 거절할 이유는 없다.

  M : 조금뿐이라고 양해의 대답을 했다.


  S : 감사합니다. 인사치레는 이걸로 마지막이니까요.

  S : 그럼 바로 제 방으로 들어가요.

  M : 그녀의 뒤를 따라 바로 옆집 문으로 들어간다.

  M : 벽도 바닥도 너무 예쁘고

  M : 같은 단지의 한 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이다.

  M : 방의 구성 자체는 자기 집과 다를 바 없는데 방향(향기)이라도 품고 있는 것인지 은은하고 달콤하고 좋은 냄새가 난다.

  M : 가구는 대충 갖추어져 있고 모두 새롭다.

  M : 정말 신혼부부의 집이라는 느낌이다.

  M : 아이는 아직 없는 것 같아


  S : 자. 이쪽 소파에 앉으세요.

  M : 아주 새로운 큰 소파에 걸터앉는다. 방심하면 그냥 몸 사그라들 것 같은 어둡고 푹신푹신하며 앉기 편하다.

  M: 기분까지 둥둥 풀릴 것 같아

  M :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그녀는 음료수와 다과를 가져왔다.


  S : 이런 것 밖에 없습니다만 편하게 있어주세요.

  M : 그녀는 다시 남편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M : 상당히 불만이 쌓였는지도 몰라.


  S : 그 사람 마음을 끌려고 여러 가지 공부를 해봤는데 도대체 시도해볼 타이밍이 없어서요.

  S : 예를 들어.

  S : 최면술 이런 거

  S : 아. 저기.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최면술이 마법 등이 아니라 상대에게 마음을 열기 위한 기술이며 그 도움이 되는 것이랍니다.

  S : 혹시 아직도 의심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부터 해보지 않겠습니까?


  M : 최면술이 그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는지 그녀와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시작했다.

  M : 꼭 해보고 싶다고 기분좋게 대답을 한다.


  S : 감사합니다.

  S : 얘기랑 이 정도 했으면 좋겠는데

  S : 아니에요 미안해요


  M: 괴로운 한숨과 함께 그녀가 이쪽을 바라본다.

  M: 그 얽힌 듯한 시선

  M: 퍼뜩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S : 내가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S : 내 최면술로 오늘은 당신도 솔직해져봐요.






2. 변용(암시파트)


  S : 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S : 당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열고 개방하는 나의 최면술.


  S : 우선 지금 앉아있는 소파에 바로 누우세요.

  S : 눈은 뜨고 있어도 돼요.

  S : 처음에는 심호흡을 하고 편안하게 합시다.

  S : 일단 속은 셈 치고 제가 하라는 대로 해보세요.


  S : 그럼 평온한 페이스로.

  S : 잠잘 때 처럼

  S : 스떼 - 하이떼 -

  S : 스떼 - 하이떼 -


  S : 그대로 계속 하시면 돼요

  S : 점점 몸이 편해져서 마음이 차분해질 거예요.

  S : 소파에 체중을 맡기면서.

  S : 스떼 - 하이떼 -

  S : 스떼 - 하이떼 -


  S : 그럼. 천천히 눈을 감아보세요.

  S : 그상태로 귀로 의식을 돌려봅시다.

  S : 눈이 감기고 의식이 귀에 집중되면.

  S : 제 목소리와 이 방의 소리가 아까보다 더 민감하게 들리게(잡히게) 될 거예요.


  S : 어머. 똑딱똑딱하고 들리네요

  S : 이 방 시계 소리

  S : 벽에 걸린 작은 진자가 달린 시계거든요.

  S : 그 소리를 느끼면서 그냥 멍하게 있어주세요.


  S : 잠시 계속하시다 보면

  S : 시계 소리에서 연상되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S : 예를 들어. 시계 소리와 동시에 진자가 규칙적으로 움직여서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이라든가.

  S : 똑딱똑딱 소리 날 때마다


  S : 머릿속에 흔들흔들하는 진자 이미지가 흔들린다.

  S : 시계 바늘이 시간을 새기는 데 맞춰서

  S : 똑딱똑딱 소리가 계속 울려.

  S : 진자는 흔들흔들 계속 움직여.

  S : 그게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어졌고.

  S : 앞으로도 계속 될 거예요

  S : 계속. 계-속


  S : 끝도없이 그런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S : 좀 피곤할 것 같죠?

  S : 어쩌면 의식도 조금씩의 멍해져서.

  S : 흔들흔들 흔들리는 진자로 머리가 꽉 찰 수도 있고

  S : 그걸 계속하다 보면 머리나 의식이 더 아른아른해질 수도 있어요.

  S : 의식 속에 평소와는 다른 흔들림이 생기면 그에 따라 당신은 최면 상태로 조금씩 다가가는 거예요.

  S : 굳이 비유하자면

  S : 네가 지금 뒹굴고 있는 부드러운 소파에 싸여.

  S : 흔들흔들 흔들리면서 가라앉는 것 같은 신기한 느낌.

  S : 그래도 들어와 과거에서 아기가 스르르 잠든 것 같은 안심감.

  S : 평소에 너를 컨트롤하던 의식을 내려놓고.

  S : 몸도 마음의 긴장이 풀린, 그때 처음 오는 개방감


  S : 이대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그 것들을 전부 손에 넣어.

  S : 기분 좋은 세상에 젖을 수 있는 것입니다.

  S : 후훗. 이러는 동안에도 시계가 똑딱똑딱 머릿속에서 진자가 흔들흔들 흔들흔들하고.

  S : 정신이 아찔(멍)해지는 것 같아요


  S : 그러니까 어려운 말은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S : 그것보다 더 힘 빼고

  S : 몸을 좀 더 편하게 해봅시다


  S : 호흡도 언제인지 모르게

  S : 아까보다 좀 더 평온하게 호흡이 되었네요

  S : 그걸로 상관없어요.

  S : 그만큼 더 의식을 내려놔.

  S : 상쾌한 기분에 젖습니다.


  S : 혹시 더욱 이 감각을 맛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S : 그런 욕심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싹트고 있지 않나요?

  S :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돼요.

  S : 지금부터 제가.

  S : 알려줄테니까요


  S : 그러니까 아무 생각 말고

  S : 흔들흔들한 채로

  S : 나의 목소리

  S : 듣고 계세요.


  S : 그럼 지금부터 당신의 몸을 더욱 탈진시켜 약간의 변화를 주어 갑니다.

  S : 뭔가 아까보다 졸린 것 같은데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S : 한번 눈을 천천히 열어봅시다.

  S : 네 여기 있습니다.


  S : 많이 릴렉스 되었나 봐요

  S : 어쩌면 도중에 몸이 픽 하고 움직일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확실히 릴렉스하고 제 말이 닿았다는 증거니까요.

  S : 그럼 제 말에 이어서 해봅시다


  S : 일단 숨을 들이쉬면서 꾸욱~하고 큰 기지개를 켜고.

  S : 숨을 멈추고

  S : 눈을 감고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원래자세로 돌아가.


  S : 숨을 내심과 동시에 힘도 빠지고 머릿속에서 의식이 후와하고 발산되고.

  S : 안개처럼 아련해져 간다.

  S : 그렇게 되면 내 말이 의식이라는 이름의 벽을 넘어서.

  S : 당신의 안쪽에 닿게 되어간다.


  S : 몇 번이고 호흡을 할 때마다 숨을 내쉴 때마다 힘이 빠져서

  S : 릴렉스가 깊어지고

  S : 몸이 소파에 맡겨져 간다.

  S : 그래 。

  S : 호흡과 같이 쓸데없는 힘과 의식이 빠져나간다.


  S : 소파에 가라앉아.

  S : 하늘하늘 가라앉아.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온몸의 힘이 빠지고.

  S : 제 목소리에 더 몰입할 수 있어요.

  S : 아까 얘기했죠?

  S : 푹신한 소파에 가라앉는 듯한 편안함(기분좋음)을 맛볼 수 있다.

  S : 마치 체중이라는 개념은 푹신한 소파에 빼앗기고.

  S : 후와후와.

  S : 천천히

  S : 가라앉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S : 근데 몸은 함부로 움직이진 않고

  S : 마음도 당황하거나 하지 않는. 그것은 즉 이 상태가 여느 때처럼.

  S : 아니.그 어느 때보다 마음 편하게. 안심된다.

  S : 안심이 되니까 더 편하게 하고 몸을 맡기고 싶게 돼.


  S : 몸이 가라앉는다.

  S : 의식도 가라앉는다.

  S : 가라앉는다고 하니까 또 힘이 빠지고

  S : 대신 내 부드러운 목소리로 채워져 간다

  S : 그 목소리가 기분이 좋아서 더 듣고 싶거나

  S : 기분 좋으니까 내 말에 대해 솔직해진다


  S : 그래. 내 말에 대해 솔직해진다는 말

  S : 내 목소리가 당신의 마음까지 닿아서 당신이 보다 잘 변화해 가는 형태.

  S : 그것은 평소 억눌려 있던 감정이 나의 행위에 보호되어 개방되었다.

  S : 너무 기분 좋은 상태. 그래서 내 목소리를 듣고 더 가라앉는다.

  S : 더욱 가라앉는다.

  S :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S : 이 가라앉는 감각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S : 어머 너 자신의 마음에 네가 스스로 알려줘.


  M : 자신의 안쪽으로 아련한 의식이 향한다.

  M : 등에서 퍼지는 아주 따뜻하고 상냥하다.

  M : 감싸는 느낌 내 몸을 받아들이면서

  M : 그 속으로 하늘하늘 가라앉아 간다.

  M : 이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말하는 대로 하는 것만으로도 그 부드러운 감각을 느긋하게 느낄 수 있어. 

  M : 안심이 된다. 솔직해진다

  M : 몸도 마음도 이 기분에 맡기고 더 가라앉아 버리고 싶다

  M : 그녀의 목소리 이외에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곳까지 가라앉아 가면. 

  M : 더욱 안심하고 솔직해진 마음에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져 그녀를 느낄 수 있을 것이 틀림없다.


  M : 푹신푹신 가라앉는다 더 깊은 곳에

  M : 점점 가라앉는다. 더 안심할 수 있는 곳에.

  M : 그녀의 목소리가 자신의 마음에 직접 닿을 만큼 깊은 곳으로 가라앉으면

  M : 그 목소리만 느낄 수 있게 된다.

  M : 그렇게 하면 더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M: 이제 내 의사로는 움직일 수 없다.

  M : 움직이고 싶지 않아

  M : 이대로 아무 생각도 안하고

  M :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끝까지 깊게, 깊게 떨어지고 싶다.


  M : 그대로 잠시 이 신기한 감각 속을 떠돌다가

  M : 의식은 깊게.

  M : 깊숙히 가라앉는다.





  S : 제 목소리 들리나요?

  S : 확실히 표정도 의식도 흔들리고.

  S : 깨어있는 건지 잠들어있는 건지 모를 정도의

  S : 기분좋은 얼굴이네요.

  S : 지금이라면 평소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마음속에 직접 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S : 왜냐하면 그건

  S : 당신이 자기 자신을 압박하고 암시를 걸면서 

  S : 스스로 기분 좋은 최면 상태에 깊이 깊이 빠져들었으니까. 잘했어요.


  S : 그럼 중요한 부탁드릴테니까.

  S : 그대로 잘 들어주세요.


  S : 뜬금없지만 사실 저.

  S : 펫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S : 남편도 거의 쓸데없는 혼자라고 불안해서

  S : 근데. 여기는 동물은 사면 안 되는 거잖아요


  S : 그러니까.

  S : 당신은 지금부터 나의 펫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S : 정말 당신의 마음도 솔직해졌으니까

  S : 진심을 잘 알게되었으니까요.


  S : 저랑 같이 있고싶다.

  S : 놀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S : 사실은 아까. 아-까 전부터 저와 같은 여자의 펫이 되고 싶었네요.

  S : 대충 아까 처음 만났을 때

  S : 나를 그렇게 야하게 넋을 잃은 눈으로 보셨잖아요.

  S : 그리고 초면이라는데 이렇게 우리집에 들이닥치다니.


  S : 거봐 부정할 수 없죠.

  S : 이렇게. 이웃에게 인프라(?) 받지 않잖아요 경찰에게 혼나고 싶지 않잖아요?

  S ; 있잖아. 저를 싫어하세요? 그런 거 아니죠?

  S : 네 마음을 기분 좋게 해 줄 수 있는 나를 좋아하죠.

  S : 그러니까 말 잘듣고 똑똑해집시다

  S : 그래야 더 좋은 거 해줄테니까

  S : 알았어?

.

  S : 대답은 멍! 이지 강아지.


  S : 그래 나의 물음에 당신의 의지에 관계없이 당신은 야한 울음소리로 대답해.

  S : 왜냐하면 그러면 마음이 오싹오싹하고 기분 좋으니까

  S : 그리고 귀엽게 울면 울수록 네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강아지로 변해가

  S : 알겠어? 강아지.


  S : 또 야한 목소리가 나와버리네.

  S : '손(오테)' 하면 앞발 내민다.

  S : '기다려(맛테)'라고 하면 그냥 시간이 멈춘 것처럼 안 움직이게 되고

  S : 그 뒤에 '좋아(요시)'라고 말하면 움직여진다.

  S : 제 명령에는 뭐든지 따라요.


  S : 똑똑한 개.


  S : 그리고 나의 말에 따르는 것에 최고의 기쁨을 느껴.

  S : 왜냐면 그게 펫인 당신의 가장 큰 행복이니까.

  S : 그렇지? 좀 더 왕!왕! 하고 울어보지 않을래?

  S : 당신의 주인님인 저.

  S : 주인님이 더 예뻐해줬으면 좋겠다. 더 사랑받고 싶어. 그렇네요.

  S:  이봐. 이미 머릿속은 나에게 명령당하는 망상으로 가득해.

  S : 그거면 돼.

  S : 넌 내 귀여운 펫이야.

  S : 오늘부터 가득 가르치고(훈육하고) 귀여워해줄게

  S : 굉장히 기대되죠?

  S : 왜냐하면 솔직해진 당신의 마음은 사실은 나에게 지배되기를 바라고 있으니까.

  S : 펫이 되어 지배당하면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아도 돼.

  S : 주인님의 말을 잘을 들으면 칭찬 많이 받고

  S : 좋아할 수 있어

  S : 정말로 멋진 매일을 지낼 수 있어.


  S : 평소. 평생이 일하는 상태에서는 그런 소원은 밀려 잊혀지지만.

  S : 오늘은 나의 최면술로

  S : 당신의 마음이 솔직해지고 숨겨진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

  S : 잘됐네 강아지.

  S : 지금의 부름으로 당신의 마음을 지배당하고 

  S : 나에게는 사랑받고 싶다고 하는 소망(간보오?)이 두근두근하고 진동(맥동)하기 시작했다. 

  S : 당신은 이미. 나의 강아지니까

  S : 자. 마음의 두근거리는 취기를 느끼고 소중하게 키워요~


  S : 그럼.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까요?

  S : 왜 그러니. 괜찮아요.

  S : 당신의 마음에 암시를 남겨줄 테니까요.

  S : 당신이 잠시 후에 깨어나도.

  S : 나의 펫이야.

  S : 명령받고 싶은 마음을 마음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소중하게 계속 갖고있을거에요.


  S : 그래서 내가 ‘앉아(오스와리)’ 말하면

  S : 금세 힘이 빠져 나만의 강아지로 돌아가 버린다.

  S : ‘그만(야메)’하라고 할 때까지 원래대로 돌아가지않아.

  S : 그래. ‘앉아(오스와리)’ 라는 말 한마디만으로

  S : 이 기분 좋은 감각을 

  S : 순종적인 펫이라는걸 상기할 수 있어.

  S : 알았니?

  S : 그럼 셋을 세고 손뼉을 치면 당신은 깨어납니다.

  S : 눈을 감고 있던 동안의 기억은 아련해져 버릴지도 모릅니다만. 

  S : 지금의 암시는 당신의 마음에 간직한 채 절대로 잊지 않아.

  S : 그러면 깨어납시다

  S : 하나. 둘. 셋. 짝!






3. 장난 (플레이파트)


  M : 그녀가 부르는것 같은 느낌에 눈이 떠진다.

  M : 어느새 잠들어 버렸는지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M : 멍 해.


  S : 어머, 눈을 뜨셨네요. 제 최면술은 어떠셨나요?

  M : 그다지 확실하게는 기억나지 않아. 단지 은근히 기분 좋은 감각에 싸여 있던 기억이 있다.

  S : 죄송해요. 조금 피곤하셨나 봐요.

  S : 음료수 가지고 올테니 잠시 그렇게 있어주세요.


  M : 그는 부엌 쪽으로 갔다. 부드러운 소파에 드러누운 채 멍~ 해.

  M : 아무래도 경향적인 시간이 지나버린 것 같아. 아쉽지만(서운하지만) 슬슬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M : 그녀는 따뜻해 보이는 우유를 가지고 돌아왔다.

  M : 오랜 시간을 방해한 것을 사과하고 ‘이제 그만 돌아가야-’ 천천히 옆에서 일어나.


  S : 어머 벌써 돌아갈 때가 되어 버렸나요?

  S :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요.


  S : 그래요.. 그럼. ‘앉아(오스와리)’

  M : 그 말을 듣는 순간 사고가 정지되고 전신의 힘이 마치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리는 것처럼 빠져나간다.

  M :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드러운 쾌감이 퓨루퓨루 퍼져 나간다.

  M : 그녀가 때묻지 않은 손바닥을 자기 앞에 내민다.


  S : ‘손(오테)’

  M : 전신에 오싹한 감각이 퍼지고 시키는 대로 앞다리가 움직여 그녀의 손에 닿는다. 

  M :그녀가 자신의 주인님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머리가 가득찬다.

  M : 주인님이 그 손을 부드럽게 잡아서 체온이 전해져 온다.

  M : 정말 따뜻해. 행복으로 녹아버려. 주인님의 말만 들어도 부드러운 행복감이 느껴진다.

  M : 주인님께 마음을 지배당해간다.


  S : 후훗. 똑똑한 강아지로 돌아왔네. 기분이 어때?

  M : 달콤한 울음소리를 돌려주며 기쁜 마음

  M : 그런 감정이 넘쳐난다.

  M : 주인님이 위에서 자신을 내려다본다.

  M : 그 시선은 사랑과 인간임을 버린 자신에 대한 연민과 한 마리의 애완동물을 지배하고 있다는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M : 그 상황조차도 자신의 맥동 고조시키고 쾌감이 두근두근하고 커져간다.


  S : 네 배고프죠?

  M : 가져온 우유가 바닥에 놓인 평평한 접시에 부어진다. 눈이 멎는다(눈을 뗄 수 없다).

  S : 빨리 마시고 싶네. 배고프니까

  S : 하지만 넌 내 명령으로 움직일 수 없게 돼.

  S : ‘기다려(맛테)’

  M : 주인님의 명령으로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 몸이 굳어 버린다.

  M : 가슴이 답답하고 애절하다.

  M : 근데 주인님 말대로 돼버린다. 그게 내 행복이니까


  S : 완전히 말을 들을 수 있게 되었군요. 경직을 풀어줄게

  S: '좋아(요시)'

  M : 그녀의 말에 몸의 경직이 풀려 휘청휘청 움직이기 시작한다.

  M : 우유에 입을 대.

  M : 할짝할짝 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M : 주인님이 준비해 주신 우유. 맛있다.


  S : 귀여워~

  S : 그럼 나의 명령으로 최면 유도전으로.

  S : 원래 모습으로 돌아갑시다.


  S : ‘그만(야메)’

  M : 그 말과 동시에 머리로 스윽하고 이성이 돌아오고 비교적 되돌아간다.

  M: 자신의 이상한 광경에 전율이 느껴진다.

  M: 만난 지 얼마 안 된 여자앞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M: 너무나 부끄러움과 한심스러움으로 가슴이 미어진다.


  S : 어떠세요? 제 최면술 장난 아니죠?

  S : 혹시 부끄럽습니까. 분하나요.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거든요.

  S : 왜냐면 당신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졌을 뿐이니까.

  S : 거봐 이번엔 더 대단한 거 해줄게

  S : 너무 기분이 좋아서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몰라.

  S : 왜냐면 나에게 명령받으면 시키는 대로 돼버리잖아.


  S : 호라.‘앉아(오스와리)’.

  M : 주인님의 명령으로 순식간에 정신이 하얗게 되어. 주저앉을것 처럼 힘을 빼앗겨 머리가 생각하는 것을 포기한다.

  M : 주인님이 더러워진 입을 닦아주고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줘.

  M : 펫에게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


  S : 후훗. 기쁘니? 행복해?.

  M : 녹아버린 목소리로 울음소리를 내서 지금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주인에게 전한다.

  S : 잘 됐네. 행복하네.

  S : 주인님인 나를.

  S : 절대 잊지 못하게 해줄게


  S : 있잖아요.

  S : 강아지는 냄새를 잘 맡으니까

  S : 이 방의 냄새를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어.

  S : 호라. '킁킁' 해보렴 .

  S : 당신의 신경을 자극하고 행복을 불러오는 나의 냄새.

  S : 네, 듬뿍 써서 제대로 기억하자.


  M : 시키는 대로 계속 킁킁 냄새를 맡아.

  M : 코로 감지한 냄새 하나하나가 뇌에 민감한 자극을 주어

  M : 왠지 머릿속에 주인님의 달콤한 냄새가 퍼져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M : 머리에 배인 향기로 의식이 아찔아찔해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다.

  M : 주인님의 야한 냄새를 배우는 것으로.

  M : 자신이 단지 펫이 아닌 노예로서의 개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M : 하지만 나는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M : 그게 주인님의 행복이고 내 행복이니까


  S : 점점 숨이 가빠지고 있어.

  S : 침까지 흘릴 것 같아서

  S : 킁킁하고 냄새 맡는 행위 자체가 기분 좋아지고 있지않아?

  S : 이상한 사람

  S : 으응. 이제 강아지였지?

  S : 봐봐. 킁킁. 킁킁

  S : 마치 주인님한테 발정해버려서 못 가는 강아지 같아.

  S : 이제 냄새는 생각 안 해도 돼.

  S : 아니면 너무 흥분해서 멈출 수 없게 되어버렸을까?


  M : 주인님이 나의 상스러운 모습을 보고 기뻐해 주고 있다.

  M : 그렇게 생각하니까 이제 멈추질 않아

  M : 스스로 더욱 흥분을 고조시키고 발정해 간다.

  M : 성큼성큼 수캐처럼.

  S : 이런이런. 난리가 났네.

  S : 옷으로 전혀 가려지고 있지 않아.

  S : 있잖아. 또 나한테도 더 잘 보여줘.

  M: 호라 ‘칭칭’.


  M : 머릿속에서 명령이 탁탁 터지고 몸이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 쾌감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M :그 자리에 벌렁 드러누워 부끄러움에 떨면서.

  M : 주인님께 자신의 불룩한 사타구니를 보여준다.

  M : 경멸과 흥분이 뒤섞인 주인님의 시선이 꽂힌다.

  M : 그것이 쾌감이 되어 한층 더 경도와 크기를 더해 간다.


  S : 너무 부끄러운 모습. 그것은 나에게는 거스르지 않는 행복의 증거.

  M : 기분좋게 주인님 말은 뭐든지 들어 버리잖아.

  M : 주인님 말씀이 귀에 들어오기만 해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M : 그 어느 때보다 흥분과 충실감이 높아져 가는 것을 느낀다.


  S : 자 그대로 내 앞에서 자위(오나니) 하렴.

  M: 주인님이 이곳에 엉덩이를 들이대고 

      타이트 스커트와 거기에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보라색 외설스러운 속옷을 천천히 보여준다.

  S: 근데 금방 달려들면 안돼.

  S: 자, ‘기다려(맛테)’.

  M : 그대로 눈이 멎어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리는 동시에 사고가 정지되고. 

     주인님의 추잡한 모습만 머릿속에 퍼져나간다.

  S:강아지 오늘은 어떤 식으로 자위(오나니)하고싶어?

  S : 누운 채로 칭칭꺼내서 내 눈앞에서 그 재주있는 앞발을 사용해. 

       칭칭도 마음이 엉망이 될 때까지 만지고싶어?

  S : 아니면 엎드려서 내 몸을 덮어서.

  S : 비벼대고 섹스할 생각으로 나에게 마킹하고 싶어? 

      원하는대로 선택하게 해 줄 테니까 스스로 준비하렴.  (마킹 : 애완동물의 영영표시)


  S: ‘좋아(욧시)’.

  M: 몸의 경직이 녹아 흥분에 열을 띤 몸이 천천히 움직이며 스스로를 위로할 준비를 시작해.

  S: 강아지는 반듯이 벌렁 나자빠져서 칭칭꺼내도 되고, 나를 덮고 문질러도 되겠다.

  S: 잘한다면 상 줄테니까 후훗

  S : 슬슬 준비됐어?

  S : 아주 기분 강아지 자위(오나니)는 시작합시다

  S : 이봐 칭칭 질척질척.

  M: 주인님의 추잡한 명령에 머릿속이 녹아. 무슨 뜻인지 모르는 채 시키는 대로 주인님의 눈앞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전 주인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M : 너무 이상한 상황속에서 부끄러움과 흥분이 걸쭉하게 뒤섞이면서 감도가 엉망진창으로 높아진다.

  M : 숨이 더 거칠어진다.


  S : 앙앙하고 소리내도 돼. 거봐 더더더.

  S : 칭칭 질척질척 당신은 내 펫이니까 내 말대로 하는거야 알겠지.

  M: 한심한 울음소리를 몇 번이나 나누어 주인님 생각하면서 난폭하게 계속 써.

  M: 마치 짐승의 본능이 깨어난 듯 허리를 부딪친다.

  M: 응~. 스고이

  M: 나도 야한 목소리로 응원해줄 테니까 더 격렬하게 합시다.

  M: 어머 내 목소리 더 들어봐.


  M : 칭칭 질척질척질척.

  M: 주인님의 말씀으로 머릿속이 이상해져. 시키는대로 할 뿐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쾌감과 행복이 넘쳐흐른다. 성기가 스칠 때마다 눈은 초점이 맞지 않고 입은 거칠게 벌린 채 쾌감을 탐한다.

  M: 온몸이 부자연스럽게 떨리고 쾌락으로 완전히 미쳐버린 한 마리의 불쌍한 짐승으로 전락했다.


  S : 기분 지나쳐도 이상해질 것 같은데 허리가 멈추지 않는구나. 대단해- 행복하네.

  S : 하지만 주인님인 내 말이니까 말을 계속 듣는 것도 당연. 기분이 좋아지는것도 당연해.

  S : 그러니까 강아지 부서줄게.

  M : 주인님이 갑자기 허리를 불규칙하게 흔들며 유연한 몸을 꿈틀거린다.

  M : 그 너무나도 요염한 모습에 흥분과 쾌감이 참을 수 없게 되어 

       목소리를 억제할 수 없어. 몸도 마음도 오싹오싹 떨리고 강제적으로 절정으로의 스위치가 켜진다.



  S: 호라. 끈적끈적 앙앙 끈적끈적(질척질척) 앙앙 엄청난 얼굴이네.

  S: 오나니 그렇게 나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칭칭 질척거리면서 명령을 들어.

  S : 내가 10부터 천천히 카운트 다운할테니까 0이 되면 강아지는 하얀오줌을 그대로 꺼내서 

      나한테 마킹해버리는거야. 알았어?

  S : 주인님의 명령에 지배되는 행복감이 더욱 넘치고 또 이성이 날아갈 것만 같아. 

       주인님이 무언가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달콤한 울음소리를 내. 

       숨이 거칠어지고 마음이 주인을 바라고 고조되어 간다.

  S: 네 카운트다운.

  S : 10 숫자가 줄어들수록 절정을 향해 페니스가 점점 민감해져가. 

       숫자가 0이 되고 나에게 명령당하면 너는 가버려.

  S : 9 기분 좋잖아. 칭칭에서 침 질질 흘려도 괜찮아. 당신은 강아지니까.

  S : 8 그래도 멈추면안돼. 더 격렬하게 갈것처럼

  S : 7 더 나한테 보여줘. 대단한 주인님께 가는 모습을 보여줘라.

  S : 6 다시 커졌어 정말 어쩔 수 없는 짐승

  S : 5 나 같은 주인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야.

  S : 4 이렇게 주인님이 놀아줘서 기쁘네 행복하네.

  S : 3 참을 수 없을 것 같네.

  S : 주인님에게 발정하자마자 사정이 못된아이는.

  S : 잔뜩 훈육해야지.(가르쳐야지)


  S : 봐봐. 가는 건 ‘보류(오아즈케)’

  M : 몸의 움직임이 멎고 온몸이 갈 곳을 잃은 쾌감에 떨려 비쿤비쿤하고 튕겨진다.

  S: 어머 허리는 멈추면 안 된다? 물론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내가 허락할 때까지 사정은 허용하지않지만. 호라- 허리를 움직여 호라!

  S : 칭칭 질척질척 앙앙

  M : 주인님 말씀대로 허리가 헤코헤코하게 움직여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도 나에게는 없고

       모든 것은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M: 하지만 아무리 문질러도 절정할 수 없어. 이제 하나만 더, 주인님의 마지막 명령만이 부족하다.

  M : 원해 원해 원해


  S: 후후훗. 좋은 거 알려줄게

  S: 강아지는 착하니까 몇번이라도 손으로 하는것과 같은 감각으로 ‘가라’고 명령을 받은 만큼 여러 번 갈 수 있다.

  S : 정액이 텅 비어도

  S : 절정의 감각만 자꾸만 자꾸만 밀려와서 이상해지는 거야.

  S : 왜냐면 당신이 내 귀여운 펫이니까 뭐든지 말한대로 할수 있어.

  S : 알았어? 강아지


  M : 허리뿐만 아니라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M : 주인님의 말씀을 이해했다고 힘껏 전한다.

  S : 좋은 얼굴이 되었네

  S : 그런 표정을 지으면 나도 흥분돼버려

  S : 이제 가고 싶어? 이 자리에서 한심하게 질척질척 정액을 쏟아부어 

       몸도 마음도 나에게 매살당해 버리고 싶어? 응? 강아지.

  S : 그렇네. 여기까지 많이 하는 말 듣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네. 훌륭하네

  S : 이제 당신의 부끄러움도 자존심도 버리고 사정해 버릴까요?

  S : 나도 빨리 보고 싶어서 못 참겠어.


  S : 그러니까 카운트다운과 내 명령으로 제로가 되어’가라’고 하면 쌓인 욕망을 전부 토해버리자.

  M: 주인님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지복(극히행복한)의 순간이 다가올 것임을 알린다.


  S : 3 후의 일 따위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돼. 

       2 사람은 나의 펫이니까. 전부를 잘 돌봐줄께. 

       1 그러니까 내 눈앞에서 사정하자. 잘 지켜봐줄게.

  S: 하이. ZERO(제로).

  S : ‘가라’ 나에게 다 짜내고, ‘가라’ 망가질때까지 

  M : 주인님의 명령으로 전신을 심하게 떨면서 

  S : ‘가라’ 쾌감으로 미쳐버리면서

  M : 하나의 개로 선언하면서 찌부러져서 

  S : ‘가라’ 주인님께 감사해.

  M : 아무것도 모르게 되어버린다. 

  S : 행복감에 공격당해 ‘가라’

  M : 하얀 욕망을 그대로 내보내고 

  S : ‘가라’ 몇번이고 절정을 계속해

  M : 머리가 하얗게 되버린다.

  S : ‘가라’ 후후훗. 귀여운 최면 펫이 되어버렸네. 강아지짱. 지금 엄청나게 행복하네


  M : 주인님의 웃는소리가 귀에 들리고 머리에 오싹오싹하게 빛난다. 

       가득 채운다. 정말로 즐겁다. 기쁘다. 주인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 

       그렇게 생각했더니 쾌감이 밀려온다. 이제 멈출 수 없어.   

  M : 움직일 수 없게 될 때까지 파멸을 향해 허리를 계속 흔들며 쾌락을 탐하고. 모든 것을 바친다.


  M : 앞으로도 착하게 있으면 주인님이 사랑받을 수 있어. 주인님 없이는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어. 

       본능으로 이해하고 그대로 희미하게 남겨진 의식을 놓는다.

  M : 그것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갔다.






4. 예속


  M: 많이 해진 의식에

  M: 주인님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S : 기분 좋았어?

  S : 너 마음에 들어

  S : 그러니까 지금부터 암시라는 이름의 목줄을 달아줄게.

  S : 넌 앞으로도 평소처럼 지낼 거야.

  S : 근데 내 방에 들어와서 냄새를 맡으면 머릿속에 안개가 끼고

  S : 내가 주인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생각난다. 

       그러면 많이 명령하고 훈육을 다시해서 너를 곧 순종적인 나의 강아지로 되돌려 줄테니까.

  S: 당신은 이제 나중의 일그러진 쾌락을 절대로 잊지 못한다.

  

  S : 알았어?.

  S : 자, 지금의 암시를 마음속 깊이, 깊이 새기고 깨어난다.

  M :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주인님의 말이 쑤욱 들어가 사슬이 되어 연결된다.

  M : 그것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목걸이 그 자체였다.


  S : 자. 슬슬 눈을 뜰까요?

  S : 방은 다 치워 놨으니 괜찮아요. 오후에 있었던 일은 잊고 깨끗이 깨어납시다.

  S : 다섯을 세고 손뼉을 치면 당신은 이 방에서 일어난 일을 잊고 깨어납니다.

  S : 1 몸의 피로가 자연스럽게 빠져 나간다

  S : 2 조금씩 힘이 들어가게 되고

  S : 3 머릿속도 푸른 하늘처럼 맑게.

  S : 4 평소보다 더 상쾌한 기분으로 깨어날 수 있어요.

  S : 5 그럼 안녕하세요. 짝!


  M : 문득 눈이 떠진다.

  M : 소파 위에서 다시 잠들어 버린 것 같아.

  M : 생각에 잠기면서 기지개를 켠다.


  S : 수고하신 와중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 : 꼭 다시 얘기해요 저 너무 재밌었어요


  M :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에 기억이 잘 안 나.

  M : 하지만 그녀와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기도 해.

  M : 그녀에게 조금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방을 나간다.

  M : 밖은 벌써 해가 지기 시작했다.

  M : 코로 공기를 입에서 크게 숨을 내쉬어.

  M : 개운한 기분으로 옆방으로

  M : 내 집 돌아간다

  M :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목줄을 매단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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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 조금 안되는 분량인데, 번역돌리고 수정하고 검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역시나 핫산하시는 분들은 대단하다는걸 느낍니다. ㅎㅎ

다들 즐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