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에서 여친이랑 노는데 조용하길래 뭐하는지 보니까 걔가 내 폰 들여다보는 거임
시발 좆됐다 싶어서 바로 뺏진 않고 자기야 뭐해? 하면서 은근슬쩍 옆으로 가서 폰 화면 보니까 내 폰 폴더보고 있는 거임
와 이건 진짜 좆됐구나 싶어서 여친 표정 살피니까 이미 뭔갈 봤는지 표정이 존나 썩은 상태로 폰이랑 내 얼굴 번갈아가면서 보고 있더라
"너 왜 이런 거 들어?"
"실망했어"
"내가 있는데 왜 이런 거 보는 거야?"
존나 사랑스럽던 여친이 그런 말하니까 ㄹㅇ 억장이 무너지더라...
그렇게 좌절하다가 꿈 깼는데
깨어나서도 꿈 속 그 감정이 남아있어서 그냥 바로 폰에 있는 딸감이란 딸감은 다 지우고 전연령 동음도 지웠음
ㅡ러고 일주일 동안은 폰에 뭐 이상한 거 다운 못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