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뭘 해볼까?
그럼, 이 세계에서만 가능한 놀이를 하도록 하자.
당신의 그림자에서 새까만 촉수가 미끈하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나 뿐이 아닌, 셀 수 없을 정도로.
얉은 촉수부터, 당신의 주먹 정도의 굵기인 촉수까지. 크기는 제각각.
그것들은 천천히 당신의 몸을 휘감기 시작해요. 얉은 손목을 휘감아, 바짝 조르기 시작해요.
허벅지에도 휘감겨서, 쭉 다리가 벌려지고 말아요.
촉수의 끝은, 자지와 같은 형태. 새까만 촉수는 너를 범하고 싶어서, 몸에 엉겨 붙으면서 끝부분을 밀어붙이기 시작해.
미끈미끈한 새하얀 애액을 마구 바르면서, 너에게 엉겨 붙어.
입, 보지, 남은 건 엉덩이. 구멍을 발견한 촉수는, 각각 굵기에 맞는 구멍에 모여,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촉수는 도끼자국 안쪽으로, 당신의 구멍에 파고 들어요.
구멍은 넓어졌지만, 당신은 그저 기분좋을 뿐.
당신의 안쪽으로 숨어든 촉수는, 당신 안에서 질척질척 꿈틀거리며 당신에게 쾌락을 줘요.
너는 몸을 비트는 것도 못하는 채로, 당신은 촉수에 유린당해.
현실 세계에선 있을 수 없는, 컴퓨터 연산으로 이루어진 특유의 쾌락에 너는 농락당해.
네가 기분 좋다고 생각할 수록, 몸은 멋대로 반응해버려.
저항할 의지가 있어도, 그것마저 꺾어 눌러져, 쾌락으로 바뀌고 말아.
몸안에서 촉수가 서로 얽혀, 제멋대로 피스톤 운동당해요.
괴로우시죠? 무서우시죠? 하지만, 그 이상의 쾌락이 주어져요.
자신의 몸안에서 촉수가 날뛰어요. 힘들어, 괴로워, 하지만 기분 좋아.
공포와 불안 따윈, 입안의 설탕과자처럼 녹아 없어져요.
촉수에 의해 공중에 매달린 당신은, 새까만 촉수에 둘러 쌓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요.
저항할 수 없는 상태로, 구멍이란 구멍은 전부 범해지는 기분은 어떠신가요?
시야까지 빼앗겨서, 더 느껴버리고 있죠?
빼줘, 넣어줘, 가버려. 촉수로 몸안이 농락당하는 게 기분 좋아. 머릿속이 새하얘져.
빼줘, 넣어줘, 빼줘, 넣어줘, 가버려. 몸이 튀어오르고, 당신은 절정합니다. 하지만 촉수는 놔주지 않아요.
빼줘, 넣어줘, 빼줘, 넣어줘, 가버려. 시야를 잃어버린 너는 그저 절정할 뿐이야. 기분 좋아, 기분 좋아.
빼줘, 넣어줘, 빼줘, 넣어줘, 가버려. 높아진 쾌락이 튕기며, 절정의 파도가 당신을 덮혀요.
용서를 빌지만, 입은 촉수로 범해질 뿐.
그럼, 슬슬 산란할 시간이네. 보지에 들어가있던 촉수는 녹아 하나가 되어, 네 안에 주먹 정도로 거대한 알을 낳기 시작해.
부걱, 부걱.
그건 알, 촉수의 알. 당신은 모체. 자, 또 배양당해.
부걱, 부걱, 당신의 안에 알을 밸 때마다 강렬한 쾌락이 당신의 머릿속에 퍼져요.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알을 배는 거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부걱, 부걱하는 소리가 들리며 알을 밸 때마다, 너는 가버려.
몸 안쪽이 범해져서, 알을 밸 때마다 너는 가버려.
몸 안쪽이 범해져서, 알을 배이는 거 기분 좋아서 거스를 수 없어.
자, 또 하나 배였어. 머릿속에 새하얘져. 기분 좋아서 거스를 수 없어.
당신은 배양토, 당신은 먹이, 당신은 장난감. 안쪽이 점점 부풀어오르기 시작해요.
배양토인 당신을 달래려는 것마냥, 당신의 체내에 들어간 촉수가 꿈틀거려요.
이대로, 쑤욱하고 촉수가 빠지면, 분명 너는 알을 낳게 될 거야.
어머, 또 하나 배인 모양이야. 이젠 배 위에서 알로 우둘두툴해지는 게 보여.
이렇게, 배를 만지면서 귀여워해줄게.
후훗, 자, 즐거운 시간이에요. 제가 손가락을 튕기면, 당신의 질내에서 촉수가 빠져 당신의 몸에서 알이 배출될 거에요.
당신은 알을 낳을 때마다, 절정을 맞이합니다.
짧은 간격으로, 뇌가 불타는 듯한 쾌락을 맛보도록 하세요.
그럼, 간다?
3, 2, 1, 0.
촉수가 빠져나온다. 질안이 확장되며 알을 낳아버린다. 가버려.
몸이 젖혀지며 쾌락이 뇌수를 덮칩니다. 현실에선 절때 있을 수 없는 쾌락.
고통 따위 조금도 없어요. 그저 그저 절정이 몸안을 맴돕니다.
3, 2, 1, 0.
또 하나 알이 체내에서 빠져나와. 자, 가버리렴!
알이 나올 때마다 쾌락 한층 강해집니다. 구멍이 확장되는데 기분 좋아서 버틸 수 없어요. 넘쳐 흘러요.
3, 2, 1, 0.
지상으로 떨어진 알에 곧바로 작은 촉수가 태어나. 후훗! 너 이렇게 귀여운 얼굴을 하고선 벌써 엄마가 되버렸네?
좋은걸. 배덕감이 있어. 하하하하하핫!
저희들만이 아닌, 관중들에게 보여지면서 알을 낳을 때마다 당신은 가버려요.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자, 배를 만져서 낳는 걸 도와드릴게요?
후후훗, 정말 당신은 귀엽군요. 그 쾌락과 절망으로 칠해진 얼굴을 보 흥겨워져요.
3, 2, 1, 0.
배를 눌러줄게, 낳기 쉽게. 자! 또 하나 낳았네! 하하하!
이렇게 욕보여도, 자극 받아도, 가버려요.
그도 그럴 게 당신은 장남감이니까요. 저희들의 육변기씨니까요.
행복하시죠? 이렇게 기분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그렇죠?
자, 마지막 하나를 낳도록 해요?
3, 2, 1, 0.
후후하핫! 잔뜩 낳아버렸네? 수고했어.
촉수가 너를 지상에 내려 눕히고, 네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
범해진 너만을 냅두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후훗, 즐거웠죠? 자, 계속해볼까요?
아직 당연하지만, 끝내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