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할게요.


여기가 선배의 방인가요?

재미없는 방이네요. 

제 방이랑은 딴판이에요.


네. 제 방은 만화책이 잔뜩 있기때문에 좀 더 활기찬 느낌이에요.


선배도 부활동만 하지말고 조금쯤은 오락에도 투자를하는게 어떠세요?

마음의 안정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아 그런가요.

'축구'가 오락인가요. 여전하네요.

하아... 그 선배의 '오락'도 드디어 내일이면 운명의 갈림길이네요.

구내대표 최종리그에 마지막 시합.


이기면 고확률로 현대회 출전, 지면 폐퇴

뭔가 만화같은 전개네요.

솔직히 놀라고 있어요.


여기까지 잘  해낼거라고 생각 안했거든요.

설마 현대회에 출전하게되면 우리 학교에서는 12년만에 쾌거라고 하더라구요.

뭐 어디까지나 '현대회'일뿐이지 선배가 꿈꾸는 '전국대회'와는 거리가 멀지만요.


그건 그렇고 이제부터 뭐할까요?

시합전날인데 선배의 부모님은 부재라고 하셔서 매니저로서 저녁을 만들어주러 온건데요.


아직 조금 시간이 있네요.

라고해도 심심풀이로 할만한것도 없는거 같고...

후훗 제가 침대에 걸터앉은것만으로 그렇게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시고는...

시합전날은 사람에 따라서 금욕을 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 상태를 보아하니 선배는 억누를 수 없나보네요?


매일 저한테 야한일을 당해서 선배의 발정은 거의 조건반사로 이루어지고 있죠?

그래도 괜찮아요.

부실이랑 다르게 부드러운 침대도 있으니까


오늘도 제가 선배의 자지로 놀아드릴게요.

자 이쪽. 침대위에 누워주세요.


읏챠..

하아... 이렇게 선배위를 올라타는게 몆번째일까요?

선배도 이제 그냥 받아들이게 됐네요.

알고있어요? 몆번이나 말하지만 선배를 성능 좋은 장난감 정도로밖에 생각 안한다구요?


선배는 사랑이 없어도 자지만 기분좋으면 그걸로 좋은가요?

그걸로 좋은가보네요. 선배는


그럼 선배, 벗길게요.

커졌네요.

이 자지를 볼 수 있는것도 앞으로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면 조금 외롭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렇잖아요?

내일 시합에서 지면 선배는 은퇴하는거니까요.

못이긴다구요. 내일시합 상대 누군지 아시죠?


네. 리그전 전승중인 그 강호고 그런 상대에게 저희가 이길리가 없어요.

그러니 선배의 여름은 내일로 끝이에요.


진심으로 하는 얘기인가요?

저기요. 선배,

선배도 사실은 알고있을거에요.

내일 시합에서 진다는것도 만에 하나 이겨서 현대회에 진출해도 전국대회따위 닿을수도 없다는걸.


할수없는일을 계속 부르짖는건 이제 저희들 나이로는 허락되지 않는다구요.

예를들어...


예를들어 말이죠. 선배,

제가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하면 무슨 생각들어요? 선배는?

'바보'같다고 비웃겠죠?

제 그림이 서투른건 선배도 알고있을태니까 그거랑 똑같은거라구요.


그런가요? 선배는 비웃지 않는건가요?

...바보네요.


아뇨. 선배한테 이런걸 물어본 제가 바보였어요.

이윽고 내일이 되면 어차피 결과가 나올테니 지금 무슨말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런거보다 지금은...

꼬옥-


선배의 자지로 시간을 죽이도록하죠.

어떤가요 선배? 이렇게 안기면 선배의 자지가 나의 허벅지에 쓸려서 기분좋죠?

오늘은 타이츠 신고 있으니까 닿는 느낌이 더 자지를 자극해서 움찔움찔 하게되죠?


자, 좀 더 허벅지로 쌔게 눌러줄게요 꾹꾹 하고...

저기요. 선배,

왜 행복한듯한 표정하고있나요?


허벅지로 해주는거 오늘이 처음이죠?

그렇게 좋은가요?


과연... 확실히 이 자세는 밀착감이 강하네요.

껴안고 있고 다리도 얽혀있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까지 황홀감에 가득한 선배의 표정을 보면...

짜증나는데요.


하... 정말 생리적으로 괴로워요.

뭐 불평해도 어쩔수 없으니 빨리 선배를 사정 시켜서 끝내도록 할까요?


자 선배,

위아래로 움직여서 자지 허벅지로 문지를게요.


저기요. 선배,

너무 꽉 끌어안지 말아주세요.

움직이기 힘들어요.


그리고 자지를 선배쪽에서 문지르는것도 그만둬 주실래요?

마킹하는 동물이 아니니까 얌전히 저한테 범해져 주세요.


저기, 어쩐지 평소보다 흥분하고 있지 않은가요? 선배,

이거 그렇게나 자극이 강한가요?


평소보다 상냥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이상한 상상하고 계신건 아니죠?


귀 근처에서 숨을 가쁘게 내시면서 위아래로 몸을 움직이는 나를보며 섹스의 상상을 한다든가?


진짜 하지말아주세요.

죽고싶어지니까


그 상태를 보아하니 정말로 저와의 섹스를 상상하고 있던거 같네요.

최악이에요.


알고있어요? 지금 저는 몸을 움직이고 있으니까 숨이 가빠진거 뿐이에요.

선배의 망상속에서는 선배의 자지때문에 달아오른 설정일지도 모르지만

있을수 없는일이니까요.


선배의 약한 자지로 허덕인다니...

변덕으로 허벅지를 선택했지만 실패네요. 이건


저기 이제 진짜 빨리 사정해주세요.

기분나쁜 선배의 망상에 어울려주는거 이미 한계에요.


이대로 무릎을써서 선배의 불알을 부숴도 괜찮다구요?


자 귀도 핥아서 더 기분좋게 해줄태니까.

빨리 사정합시다. 선배,

(귀핥기)


그런데 선배, 저로 그런 망상을 한다는건 저랑 섹스하고 싶다거나 그런 욕구가 있다는건가요?


농담이 심하네요. 선배,

저 선배에게 애정따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섹스라든가 키스라든가 그런거 절대 안할꺼니까요.


망상으로만 끝내주세요. 선배

(귀핥기)


어때요? 선배?

저와 섹스하는 망상 순조롭게 되고 있나요?

저 문득 생각해봤는데 이 상황에 섹스하는 망상을 한다는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평범하게 생각해보시라구요.


섹스라는건 기본적으로 정상위로 남성쪽에서 움직이는거잖아요?

여자아이쪽에서 올라타서 움직여주는 이 상황에서 섹스하는 망상을 하는 선배는 확실하게 이상하다구요.


그렇죠~? 마조 선배,

기승위의 망상 즐거우신가요?

여자아이에게 깔린채로 마음대로 당하기만 하는 수컷으로서 프라이드를 버린 패배자 섹스.


자신이 망상하면서도 부끄럽지 않은가요?

(귀핥기)


하아하아... 생각해보면 처음에 선배를 덮첬을때도 이렇게 위에서 제가 누르는 모양이였던가요?


그렇다면 그때 제가 선배의 성벽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나 보네요.

이렇게 마조면 앞으로에 인생이 큰일이네요.


정말 꼴 좋다. 란 생각밖에 안들지만

뭐 되도록 제가 상대해주는 사이에 가능한한 성적요구를 채우도록하세요. 선배

(귀핥기)


아... 기분 좋아...


아뇨 아무말도 안했어요.

별로 기분좋거나 하지 않아요.

몸을 문지르고 있는것만으로 기분좋게 될리가 없기 때문에


시끄럽네요! 

별로 선배의 다리 같은곳에 잠깐 저의것이 닿아서... 그걸로 조금 느낀거 뿐이에요.

그거뿐이니까요.

이상한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귀핥기)


자. 선배,

슬슬이죠?

당연히 알죠.

얼마나 이 자지에 상대를 해왔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좋아요. 빨리 사정해서 그 기분 나쁜 망상 빨리 끝내주세요.

어차피 선배의 머릿속에서는 콘돔도 끼지않고 생교배 섹스를 하고있겠죠.

그렇다면 무책임하게 질내사정해서 저를 임신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망상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모습이 선배에게는 잘어울려요.

(귀핥기)


네 선배 나오는거네요?

빨리 싸버려주세요.

싸줘 싸줘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나의 허벅지에 잔뜩 망상 질내사정으로 끝내주세요.

네. 뷰- 뷰- 뷰-

도퓻-도퓻-도퓻-

뷰르르-뷰르르르르르-

뷰-뷰- 뷰크뷰크 뷰크


꽤... 힘드네요 이거...

잠깐 이대로... 쉬게해주세요...

아뇨. 멋대로 쉴꺼지만요...


선배 눈에 힘이 다 풀렸네요.

사정해서 졸려진건가요?

자도 괜찮아요.


쉬고나서 저는 밥을 만들거고...

다되면 깨울거니까


아뇨. 카츠 같은거 안만들거에요. 

(튀김요리들은 대부분 뒤에'카츠'가 붙는데 같은 발음인 '勝つ'가 이긴다,승리라는 뜻이 있음. 대충 수능때 엿을먹는것과 같은 비슷한 미신)


질 시합에 그렇게 발원해봐야 아무의미 없잖아요?

만드는건 니쿠자가(대충 고기 감자조림)에요.


그런가요? 질 시합이 아닌가요?

후훗 내일 선배가 비참하게 지는걸 기대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