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 뚜벅)

(새전 소리)

(방울 흔들흔들 소리)

(박수 소리)


(짤랑 하는 소리)

이런 이런

방울 소리가 들려서 와 보니까

역시 자네였던가


하?

바보녀석! 기다리고 있었던 게 아니냐니 

자네는 내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으로 보였는가!

경내 마루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던 것이 보였다고?

바 바보녀석! 그건 그런 것이 아니라!


후.. 됐네 됐어.

오늘도 시간이 있다면 여느때처럼 차나 한잔 하고 가겠는가?

뭐어, 자네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면..

거절해도 좋긴 하지만?

정말인가? 후훗

그럼 어서 가도록 하세

흥 흐흥 흥~


(짤랑)


트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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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 것도 안 듣고

대충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내용을

백프로 꾸며서 써 보았읍니다


타~~~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