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눔해주신 닉언밴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첫 실물


E500 딜도가 오른쪽 위에 보임






박스에서 꺼내니 소문으로만 듣던 앙다일뷰가 나를 맞이해준다


반갈죽을 눈앞에서 직접목격한 및붕쿤은 얼마나 당황했을까



그나저나 처음부터 몬가 꺼림칙한게 이 이어폰 저상태로 세워지질 않는다... 자세히보면 박스로 뒷부분을 지지하고있음


이것만 제외하면 디자인은 이쁘게 잘뽑힌거같다


이어팁은 집에있던 아즈라 크리스탈팁 끼우니 딱맞아서 그걸로 썼음





오늘의 비교대상 wf 1000xm4


정가가 7천엔 vs 30만원인건 어느정도 감안하겠음



비교용 동음은  



무큐우우우웅




소감



- 첫착용때 바로 느낀건데 이 이어폰 이압조절기능이 굉장히 부족하다


그러니까 이어폰을 끼면 귀 안에있는 공기가 어느정도 바깥으로 밀려나오도록 설계되있어야 귀가 안아픈데


이건 공기가 빠져나오질못해서 잠시동안 귀에 통증이 꽤 있음...


아마 원주인 및붕이가 외이도염 걸렸다는게 이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음



- 해상도가 꽤 딸림


난 내가생각해도 존나 막귀인데 이런 내가 들어도 xm4에 비해서 음질이 딸린다는게 느껴질정도임


물론 7천엔 vs 30만원인건 감안해야겠지만... 다음에 만원짜리 삼성번들이랑도 한번 비교해보겠음



- 공간감은 확실히 뛰어나다


xm4로 들었을때도 안느껴지던 공간감이 얘한테선 느껴지길래 처음 몇분은 '와 이정도인가?' 하고 당황했음


물론 계속해서 xm4랑 번갈아가면서 들어보니 아예 없던 바이노럴 효과가 생겨나는 정도는 아니고


xm4한테서도 느껴지긴 하지만 자세히 안들으면 놓칠만한 공간감도 증폭시켜주는 느낌?


대신 음상의 또렷함은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럼 안좋은거 아닌가 싶겠지만 오히려 ASMR 들을땐 음상이 살짝 퍼져주는게 팅글도 좀더 잘오고 좋은거같음


확실히 ASMR 특화 이어폰이라는게 이런느낌이구나 하는걸 느꼈음




- 숨소리나 미미나메 같은부분에서 음압이 확실히 무겁다


사람따라 이걸로 더 ASMR이 좋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무거워지는만큼 해상도도 더펴져서 안그래도 안좋은 음질이 더안좋아지는 느낌...


그 마이크에 '후우우우~' 하고 세게 불면 음질 깨지는 그느낌암? 딱 그느낌임


물론 내가 계속 xm4랑 비교하면서 듣느라 그런거지 뭐 듣다보면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더라




전체적인 소감으로는 기대를 꽤 했지만 역시 가격차는 넘을수 없는건가싶음


삼성번들이랑도 비교해보고 며칠만 더 써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음 및붕이한테 나눔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