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내기준 지금까지 들은 동음 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고 본다.


아니다 거의 코요리 야스다랑 투탑을 겨루는듯?


야스다는 코요리의 목소리를 처음 듣고 받은 충격 + 시츄에이션으로 점수가 높았다면


얘는 그냥 시츄 만으로 최고점 줄 수밖에 없었음.


물론 내가 청해가 많이 부정확하기떄문에 내 뇌내망상이 조금 들어가있을 수도 있음.


일단 초반은 무난.


회사 선후배가 비에 젖어서 집으로 들어와 남주가 먼저 욕실에 들어가자,


후배 여주가 욕실로 쳐들어오면서 이챠이챠 시작.


여기까지 들으면서 굉장히 무난하게 달달해서 들으면서 자야겠다, 하고 누워서 눈감고 있었음.


욕실에서는 여주가 남주 대딸.


대딸쳐주면서 연인도 아닌데 이런짓 하고 있네요~


라고 계속 말하는데 여주가 남주 좋아하는 게 다 티나서 귀엽게 들었음.


대딸 끝나고 여주가 이제 나도 기분좋게 해주세요~ 라고 하지만 남주는 바로 욕실 나가버림.


물론 바로 잡혀서 같이 술 마시다가,


결국 여주가 고백 박고 이번엔 남주가 여주 대딸.


여주도 그렇게 쾌락에 강한 편은 아니라 앙앙대는 거 보는 맛이 있었음.


여기까지 듣고는 그냥 헤헤 달달하다 하면서 잘 준비 하고 있었는데,


다음 트랙 듣고 나서는 바로 일어나서 리뷰 쓸 수밖에 없었음.


본방 파트인데,


여주랑 남주 둘다 첫경험이라 슬로우 피스톤으로 시작함.


근데 여주가 슬슬 괜찮아진 것 같다고 세게 해도 된다고 했는데도


남주는 여전히 슬로우 피스톤 하다가 아예 허리를 멈춰버림.


뭔가 이상함을 느낀 여주가 


혹시 기분 안좋아요? 라고 묻자 당연히 남주는 아니라고 대답함.


'그럼 설마 리드할 여유도 없다던가?'


이렇게 물어봐도 남주는 도리도리.


'그럼 내가 처음이라 천천히 해주는 거에요?'


여기에 남주가 맞다고 하지만 이미 무언가 깨달아버린 여주.


계속 흐응~ 흐음~ 거리다가 귓가로 와서 거짓말 치지말라함.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면서 '나한테 일방적으로 당하는 거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선배 마조죠?'


남주는 당연히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여주는 s로 각성한 상태.


'아니라고 해도 자지는 맞다고 하는데요~'


부터 시작해서 완벽한 S 말투를 터득해버림.


호칭도 선배에서 마조씨로 바뀌고.


여기서부턴 대꼴 대사의 향연임.


어차피 다들 청해가 되겠지만,


'이대로면 침대에서의 상하관계 정해져버려요~'


'건방진 후배 참교육 시켜야죠~ (웃음)'


'이대로 져버리면 앞으로는 제가 원할때마다 정액 짜여버려요~'


대사만 있었어도 만족인데,


여기서 흥분한 여주가 아까 슬로우 피스톤보다 몇 배는 빠르게 기승위로 박으면서 대사 치다보니까


바로 한 발 뺄 준비 해버렸음.


그런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음.


'그렇게 앙앙대기만 하면 제가 강간하고있는 거 같잖아요...'


라던가,


'그런 귀여운 얼굴 다른 여자한테 절대 보여주지 마요. 무조건 레이프당할거니까...'


달달한 도S 대사가 얼마나 꼴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였음.


남주가 싸기 직전에도 약간 건방진 톤으로


'마조 정자로 임신 싫어~~ 용서해줘~~' 하는데 꼴림.


압권인 건 남주가 결국 못 참고 싸버렸는데도 


잠깐 멈춰줄 뿐 웃으면서 다시 고속 피스톤 하는거.



'아까 말했죠, 이대로 져버리면 제가 원할때마다 정자 뽑힐거라고. 나는 분명히 말했는데~'



내가 체력만 있었어도 연속 두 번 뽑았을듯


본방파트는 결국 여주까지 한 번 가버리면서 끝.


다음 파트는 자고 일어나서 들을 건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 본방은 내가 들은 모든 본방중에 원탑이였음.


강한 마조용 대사가 아니라 서로 꽁냥대면서 놀리는 느낌이라 달달함과 꼴림을 한번에 잡았음.


10점 만점에 100점


강추.


개인적으로 누군가 핫산해준다면 동음뉴비들한테도 입문작으로 굉장히 좋을 것 같음.